◈​스트라스부르 (프랑스 1부 17위 / 승패패승패)​

릴에게 0-2로 패하고 말았다.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면서 공세에 여념이 없는 릴을 상대로 스트라스부르의 수비진이 버티기에는 무리였고,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면서 변변한 슈팅 찬스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릴과 달리 앙제는 최근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리고 수비에 전념하고 있어,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슈팅 생성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메이로(FW)와 디알루(FW)등 공격진의 특성이 ‘포처’양상을 띠기 때문에, 낮은 수비라인을 공략하는 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 사실. 물론 디알루의 드리블 성공률은 38%로 괜찮은 편이라,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구상해볼 수는 있다. 최근에는 상대를 압박하기 좋은 3-4-3이나, 극단적인 5백을 구성하는 등 수비에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수비적인 기조로 운영하면서 실점 억제에 성공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모습. 물론 최근 다실점을 허용했던 팀들이 거의 전방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툴루즈, 릴, 렌이었음을 감안하면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앙제를 상대로는 어느 정도 안정성을 보여줄 수는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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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가와시마(GK / C급), 델라인(RB / A급), 은얌시(CB / B급), 벨레가르데(CM / A급), 아홀루(CM / A급), 디아라(Cm / A급), 모티바(RW / B급) 

◈​앙제 (프랑스 1부 20위 / 패패무무무)​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 확실하게 컨셉이 바뀐 것이 눈에 띄는 상황인데, 일단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서 수비적으로 운영하는 비중이 상당히 늘어난 상황이다. 최근에는 4-4-2를 가동하면서 철저하게 수비라인 구축에 힘쓰고 있는 상태. 앞서 언급했다시피 스트라스부르의 공격진이 기동성을 중시하는 ‘포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인을 컴팩트하게 세우면서 공간을 차단하는 전술 구상 자체는 통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떨어지는 일대일 대응 능력은 상당한 변수. 지난 경기에서도 PK 두개가 나오면서 박스 안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양상을 보였고, 상대 공격수가 PK하나를 날려주었기에 무승부라도 건질 수 있었다. 라인을 내리고 철저히 수비에 집중하고 있기에, 공격에서는 기대를 걸어볼만한 요소가 없을 것이다. 그나마 스트라스부르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을 이용해 역습으로 이어가는 방식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올 시즌 팀 전반적인 공격 효율이 좋지 못한데다 니아네(FW)가 지난 경기에서 14번의 볼 경합 패배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폼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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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칼라(MF / C급), 디오니(FW / C급), 엘라(MF / C급), 포파나(GK / B급), 멘디(CM / A급), 메랄리(RW / B급) 

◈​결과 예측​

앙제가 최근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력을 꽤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박스 안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스트라스부르도 낮은 라인을 공략하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는 있어도, 디알로의 온더볼 능력으로 공격에서의 실마리는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스트라스부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트라스부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