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3일 콜로라도 vs 애리조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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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04:00
콜로라도 로키스 (오스틴 곰버 3승 7패 6.55)
곰버는 최근 부진이 길어지며 로테이션 선발의 자리를 내놓기 직전이다. 5월말 이후 6경기에서 5실점 이상한 경기가 3차례나 될 정도로 난타당하고 있다. 구위에 강점이 전혀 없는 투수이기에 누구보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중요한데 이번 시즌은 흔들리고 있다. 78마일의 슬로커브도 타자들이 적응을 마쳤기에 점차 타구의 비거리를 늘리는 상황이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4.09의 방어율이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댈러스 카이클 2승 5패 7.93)
카이클은 빅리그 통산 101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지만 성적 부진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웨이브됐다. 베테랑이 필요했던 애리조나가 급하게 영입했는데 첫 등판에서 4실점하며 부진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알면서도 타자가 칠 수 없는 커브와 체인지업 등을 던졌는데 지금 컨트롤은 당시와 다르다. 또,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높기에 언제든 난타당할 수 있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두 투수 모두 빅리그에서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난타전 양상이 예상된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이름값에서는 카이클이 압도하지만 곰버는 쿠어스필드에서 던지는 법을 아는 투수다. 최대한 몰리는 공을 줄이며 유인구의 비중을 높혀 애리조나의 플라이볼을 줄일 것이다. 높게 제구되는 카이클을 상대할 콜로라도는 다득점이 유력하다.
콜로라도 로키스 승
콜로라도 로키스 핸디캡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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