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22일 이란 vs 불가리아

경기분석

[FIVB] 6월 22일 이란 vs 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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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11위 이란은 1주차에 중국, 호주에게 3-1 승리를 기록하고 네델란드, 일본에게는 모두 0-3,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대회 2승2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모리테자 샤리피와 사베르 카제미, 아미르 호세인 투크테흐, 모하마드 타헤르 바디의 강한 서브가 인상적 이였던 1주차 경기였으며 국제무대에서 2021 네이션리그 준우승팀 폴란드를 잡아내면서 충분히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줄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도 나타나고 있는 모습. 다만, 빠르고 간결한 스윙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는 이란의 배구에서 가장 중요한 세터 포지션의 기복 현상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는 모습 이였고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부진은 아쉽다.

 

FIVB 랭킹 23위 불가리아는 1주차에 세르비아(1-3), 독일(1-3), 폴란드(0-3), 캐나다(2-3)에게 모두 패배를 당하며 이번대회 4패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으로 나타나는 많은 범실도 문제가 되었지만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은 범실성 플레이 때문에 승점을 가져갈수 있는 경기에서 2%가 부족했던 모습. 니콜로프, 아타나소프의 윙 공격은 나쁘지 않지만 세트 상황에서도 속공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공격 루트가 단조로운 느낌 이였던 상황. 다만, 2주차 경기 일정이 자신들의 홈에서 진행된다는 것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란은 도쿄 올림픽 까지 팀의 에이스가 되었던 사에드 마루프나 세예드 무사비(37세) 세터가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세터 포지션에 약점이 생긴 전력 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는 불가리아가 범실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란을 상대로 이번 대회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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