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17일 폴란드 vs 미국
폴란드
태국에 0-2로 뒤지다가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2주차 첫 승을 거뒀다. 올리비아 로잔스키가 20득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고, 마르티나 체르니안스카, 베로니카 슬라고프스카가 18득점씩 올리면서 태국과의 혈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 최고급 세터로 불리는 요아니 보워시가 블로킹으로만 4득점을 올리는 등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 것도 승인. 집단 코로나 감염이라는 악재를 겪은 태국을 상대로 어렵게나마 승리를 따냈다.
미국
불가리아를 상대로 3-0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번 주차에는 주포 조던 탐슨이 빠졌으나, 대신 미카 핸콕, 켈시 로빈슨, 저스틴 웡-오란테스 등 1주차에 뛰지 않았던 또 다른 주전들이 합류했다. 켈시 로빈슨이 주포답게 14득점을 올리면서 고효율로 득점에 성공했고, 다니엘 커티노, 한나 탭 등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주전급 공격수 일부가 빠졌지만, 주전 세터 핸콕, 레프트 켈시 로빈슨, 리베로 웡-오란테스 등이 다 들어왔기에 어지간한 대표팀 주전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미리보는 결론
폴란드가 태국과 혈전을 치른지 얼마 지나지 않고 미국을 상대해야 해서 굉장히 일정 상 힘든 상황이다. 그것도 미국은 하루를 쉬었기에 체력적인 여유가 또 있는 상태다. 전력 차이도 있는데 체력 차이까지 있어 이 경기는 미국의 승리를 먼저 봐야 되며, 셧아웃 승리 가능성도 높아 -2.5세트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이 150.5점인데, 3세트 기준점 치고는 많이 높아서 언더부터 봐야 한다.
3줄 요약
[일반] 미국 승
[핸디캡 / 2.5] 미국 승
[언더오버 / 150.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