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6월14일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경기분석

월드컵예선】 6월14일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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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피파 랭킹 42위 / 팀 가치 : 45.34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일본, 사우디에 밀려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상황. 다행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득점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꺾었지만, 페루와의 일전이 남아 있다. 화려한 선수단 면면에 비해 매 경기 신승을 거두는 것이 문제점.

직전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중원에 많은 숫자의 미드필더를 배치했지만, 점유율면에서 아랍에미리트에게 밀리며 다소 고전한 바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로직(MF, 셀틱)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 다만, 독일에서 활약하는 듀오 후르스틱(MF, 프랑크푸르트)과 어바인(MF, 세인트 파울리)은 로직과는 다른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득점을 터뜨리며 나름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일정에서도 직전 경기에서의 선발 라인업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 예상되며, 페냐, 아퀴노, 요툰과 같이 170cm대의 작은 신장을 보유한 페루의 중원을 상대로 피지컬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결장자 : 로직(MF / A급), 그랜트(DF / B급), 윌킨슨(DF / B급) 

 

 

● 페루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53.73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최종 예선에서 막판 기세를 타며 막차를 탄 주인공. 다만, 아직 카타르로 가려면 넘어야 할 관문이 있다. 이번 호주와의 일전. 직전 평가전에서 호주보다 한 수 아래인 뉴질랜드와의 맞대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1-0 신승을 따냈다. 피파 랭킹에서는 페루가 압도하고 있으나,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4-1-4-1 혹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지향하는 전력. 중원을 잘 거치지 않고 측면 위주의 역습을 활용하며 그 중심에는 중동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윙어’ 쿠에바(FW, 알 파테)와 카리요(FW, 알힐랄)가 있다. 이번 일정이 제 3국인 중동에서 열리는데, 이들이 모두 중동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최종 예선에서도 각각 팀 내 득점 1, 2위였던 만큼 이들의 활약에 월드컵 진출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주의 좌-우 풀백인 앳킨슨(DF, 미들로시안)과 베히치(DF, 기레순스포르)가 모두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지만, 시즌 막판 폼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존재한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0 (호주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 전력이지만 유럽 못지 않는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그로 인해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상황. 평균 신장이 180cm가 채 되지 않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피지컬을 지닌 페루를 상대로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호주가 직전 플레이오프 1차전도 중동에서 치러 이미 적응을 마쳤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다만, 페루도 좌-우 측면의 쿠에바와 카리요를 활용한 공격으로 마냥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골 정도의 가능성은 있으므로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있겠다. 호주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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