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아시안컵】 6월 15일 인도 vs 홍콩
인도 (피파 랭킹 106위 / 4.38m 파운드)
월드컵에 단 한번도 출전해보지 못한 약체.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탈락했다. 다만,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강팀으로 분류되는 전력이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캄보디아와 아프가니스탄을 꺾고 2승을 기록 중. 홍콩과 조 1위를 결정지을 단판을 남겨놓고 있다.
약체로 평가받는 것과는 다르게 3백과 4백을 병행하고 있을 만큼 전술적으로 나름 다양한 편. 핵심 선수는 단연 미국과 포르투갈 무대도 경험했으며 인도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인 체트리(FW, 벵갈루)다. 체트리는 1선과 2선 가리지 않고 모두 출전하고 있고,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체트리가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홍콩의 3백이 아프가니스탄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겠다.
- 결장자 : 없음
홍콩 (피파 랭킹 147위 / 4.00m 파운드)
피파 랭킹에서 알 수 있듯이 인도보다 더 약체로 평가받는 전력이며,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1승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다만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비슷한 레벨의 아프가니스탄에게 신승을 거뒀으며, 캄보디아를 무려 3-0으로 잡아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상대적으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주로 했는데,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공격적인 운영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인도와 마찬가지로 3백과 4백 모두 가동할 수 있으며 전방 자원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주로 전반전 극초반 시점이 지나면 한꺼번에 밀고 들어와 득점을 노리는데, 꽤나 잘 먹혀들어가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전반전에 연속골을 득점한 바 있다.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한 수준이겠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홍콩도 본 대회에서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1골정도의 가능성은 있으며, 인도도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다득점 페이스로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양 팀 모두 아시아 지역에서는 약체로 분류되지만, 인도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강자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하위 레벨의 팀들은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여기에 인도는 호날두, 메시에 이어 현역 선수 중 가장 A매치 득점을 많이 터뜨린 선수인 체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 일정이 인도에서 열린다는 점도 호재. 홈 팀 인도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인도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