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리그】 6월 13일 조지아 vs 불가리아
조지아 (피파 랭킹 85위 / 팀 가치 : 55.95m 파운드)
최근 기세가 유럽 어느 팀보다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10월 코소보와의 2-1 승리 이후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3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적인 3백을 사용하며 직전 3경기에서도 모두 멀티 득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앞선 맞대결을 복기해보면 점유율은 상대에게 내줬지만 슈팅 숫자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1-2선 자원들간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무려 5골이나 뽑아냈다. 특히, 1-2선에 크바라츠켈리하(FW, 바투미), 지브지바제(FW, 우즈페스트), 바코(FW, 울산), 다비타슈빌리(FW, 디나모 바투미)와 같이 어느 선수들이 나와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호재. 사뇰 감독이 매우 팀을 잘 만들어 놓은 상태다. 이번 홈 일정도 불가리아의 불안한 4백을 상대로 멀티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없음
불가리아 (피파 랭킹 73위 / 팀 가치 : 22.05m 파운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조 ‘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전력. 과거에는 최하위 레벨의 팀들은 확실하게 잡아냈으나, 월드컵 예선에서 ‘최약체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조지아에게 2-5 대패, 심지어 피파 랭킹 200위대의 지브롤터에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황.
불안한 수비가 가장 큰 문제점. A매치 10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는 언급했듯이, 피파 랭킹 203위의 지브롤터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것이 포함돼 있다. 비록 PK실점이지만 불가리아 4백의 현 주소를 잘 말해주는 지표. 전력 누수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 더더욱 개선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30대의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는 젊은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것이 오히려 경험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허용 가능성은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양 팀의 A매치 기세는 정반대인 상황. 조지아는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불가리아는 최근 7경기에서 피파 랭킹 203위 지브롤터에게도 무승부를 거두는 등 단 승리가 없다. 일주일 전 맞대결에서도 조지아가 원정임에도 5-2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일정도 양 팀 모두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 5골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양상의 다득점 페이스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겠다. 조지아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조지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조지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