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 6월 11일 알바니아 vs 이스라엘
알바니아 (피파 랭킹 66위 / 팀 가치 : 89.73m 파운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6승 4패 조 3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최근 A매치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직전 6번의 A매치에서 ‘최약체’ 안도라를 1-0으로 잡아낸 것을 제외하면 승리가 없는 상황. 유럽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유효슈팅면에서 우위를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한다. 다만 전력 누수로 인해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No.1 골키퍼’ 스트라코샤(GK / A급)를 시작으로 아제티(DF, 파도바), 셀라히(MF, 리예카), 우즈니(FW, 그라나다), 브로야(FW, 사우샘프턴)까지 주력 선수들이 꽤 많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특히, 공격쪽에 브로야와 우즈니의 결장으로 인해 직전 경기에서 볼 점유율 우위를 점하고도 유효 슈팅을 2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그럼에도 직전 경기에서 세페리(FW, 티라나)가 득점을 터뜨렸으며, 이스라엘이 실점이 잦은 전력이기 때문에 대량 득점까지는 아니더라도 1-2골의 가능성은 있겠다.
- 결장자 : 스트라코샤(GK / A급), 아제티(DF / A급), 셀라히(MF / A급), 우즈니(FW / A급), 브로야(FW / A급)
이스라엘 (피파 랭킹 76위 / 팀 가치 : 46.94m 파운드)
월드컵과 유로 같은 국제 대회에서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전력.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하위 레벨의 팀들은 쉽게 잡아냈지만, 그 이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조 3위로 탈락했다. 이러한 특성은 최근 A매치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최근 8번의 A매치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해당 2승 모두 최약체로 평가받는 몰도바와 페로제도다.
비슷한 전력들과의 맞대결에서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좌-우 풀백’과 중원 자원까지도 공격에 많이 가담해 득점을 노리는 스타일. 때문에 월드컵 예선에서도 23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을 터뜨렸다. 다만, 이러한 전술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 월드컵 예선에서 21실점을 허용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직전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수비적은 문제는 이스라엘이 항상 해결해야 하는 숙제. 다만,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은 잔존한다.
- 결장자 : 없음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이스라엘의 기조 자체가 다득점 다실점으로 최근 10번의 A매치에서 9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양 팀의 전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원정에서 다소 약세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 팀 알바니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알바니아도 중원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역습만 조심한다면 승리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 알바니아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알바니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