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6월 10일 일본 vs 가나
일본 (피파 랭킹 23위 / 112.91m 파운드)
아시아 지역의 맹주 중 하나. 월드컵에 항상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시안컵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초반에 흔들림이 있엇지만 결국 조 2위로 호주를 제치고 무난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앞선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도 4-1 대승,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1실점만을 허용하며 0-1로 석패했다.
전통적으로 짧은 패스를 통한 경기 운영을 중시하기 때문에 중원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여기에 좌-우 측면에 배치되는 선수들도 종종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며 해당 자리는 풀백들이 전진해 메우는 형태. 앞선 파라과이전에서도 이러한 전술 변화가 도드라졌다. 다만, 가나의 신체적으로 뛰어난 중원을 상대로는 짧은 패스로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 측면을 이용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 결장자 : 히데마사(MF / A급), 오사코(FW / B급)
가나 (피파 랭킹 60위 / 팀 가치 : 89.55m 파운드)
아프리카의 떠오르는 강호지만, 최근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으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무를 기록, 승리 없이 본선에 진출한 나라가 됐다. 여기에 직전 피파 랭킹 131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 최근 승리라고는 약체 마다가스카르전밖에 없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탈락의 여파로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하고 그의 사단이던 아도가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아도 감독도 자신의 첫 감독직으로 초보 감독 꼬리표를 달고 있는 상황. 큰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 기존의 4-2-3-1 혹은 4-3-3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바바(MF, 마요르카), 쿠두스(MF, 아약스) 등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중원에 비해 1-2선에는 문제가 있는 편. 기안(FW, 로마), 술레마나(FW, 렌)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아직까지 경험이 일천한 ‘신예’로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도 1실점만을 허용한 일본에게 균열을 일으킬만한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 결장자 : 파티(MF / A급)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일본이 피지컬이 뛰어난 가나의 중원을 상대로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에 따라 일본 특유의 축구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하다.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가나도 화려한 선수단 면면에 비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중. 아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일본은 앞선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잡아내고 브라질과 접전을 펼치며 기세가 한껏 오른 상황. 여기에 이번 경기는 일본의 홈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의 신승이 예상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일본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