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 6월7일 아이슬란드 vs 알바니아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63위 / 팀 가치 : 20.40m 파운드)
인구 30만명의 국가에서 유로 2016 8강 진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나라. 그러나 언급한 업적들을 이뤄낸 선수들이 대부분 전성기가 지나자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과거부터 4-3-3 혹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다소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지향한다. 특히, 역습시에는 많은 숫자를 공격에 가담시키는 등 많은 활동량을 중시하는 전력. 그래도 세대교체를 나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직전 경기에서도 젊은 선수들인 시구르드손(FW, 베네치아), 헬가손(MF, 레체)과 같은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다만 알바니아도 이번 최종예선에서 만만치 않은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에 쉬운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결장자 : 시구르드손(MF / A급), 프리욘손(FW / B급)
● 알바니아 (피파 랭킹 66위 / 팀 가치 : 100.85m 파운드)
오랜 기간 약체로 분류됐지만 최근 들어 종종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으로 성장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6승 4패 조 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잉글랜드와 폴란드에게 전패를 당했지만 나머지 팀들에게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백을 주로 사용하지만, 하위 레벨의 팀들과 경기를 펼치면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찾아온 후 자신들만의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공략한다. 그도 그럴것이 선수 면면만 보면 아이슬란드와 비할 바가 아니다. 인접 국가인 이탈리아, 독일, 터키 리그에 속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주목해야하는 선수는 'No.1 골키퍼 베리샤(GK, 토리노)를 시작으로 히사이(DF, 라치오), 짐시티(DF, 아탈란타), 로시(MF, 볼루스포르), 바즈라미(MF, 엠폴리), 치칼레시(FW, 콘야스포르)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유럽 전역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다. 이번 일정도 어렵지 않은 일정이 되겠다.
이탈자가 있는 편. 장본인은 스트라코샤(GK / A급), 아제티(DF, 파도바), 셀라히(MF, 리예카), 우즈니(FW, 그라나다), 브로야(FW, 사우샘프턴). 다른 포지션은 모두 대체가 가능하지만,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좋은 모습을 모여줬던 브로야와 우즈니의 결장이 매우 아쉽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치칼레시와 발라즈(FW, 볼루스포르)가 출격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기동력면에서는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킬 카드가 부족한 편. 많은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결장자 : 스트라코샤(GK / A급), 아제티(DF / A급), 셀라히(MF / A급), 우즈니(FW / A급), 브로야(FW / A급)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주력 1선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아이슬란드도 저자세의 경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양 팀의 피파랭킹은 비슷하지만, 최종 예선에서의 성적과 선수 면면은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알바니아 대표팀에는 세리에A에서 주전으로 발돋움 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때문에 알바니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알바니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알바니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