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5일 태국 VS 중국
태국
벨기에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챠츄온 목스리가 27득점, 핌프차야 코크람이 25득점, 아차라폰 콩욧이 14득점으로 윙 스파이커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으나, 미들블로커 득점력에서 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 미들블로커 득점에서 10-39 완패가 나오면서 높이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버렸다. 뽄뿐 그르파르드라는 수준급 세터를 보유해 윙 공격에서는 재미를 많이 봤으나, 신장의 한계가 너무 컸다.
중국
이탈리아를 3-1로 꺾으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주팅 대신 에이스로 떠오른 리잉잉이 2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궁샹위 역시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위안신웨와 왕유안유안의 센터라인도 재미를 많이 보면서 14득점을 합작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14-3으로 이탈리아를 압도한 것이 승인이라 할 수 있었다.
한줄평
중국의 센터라인은 전날 태국이 상대했던 벨기에보다 더 강한 센터라인이다.
미리보는 결론
벨기에와 같은 높이 있는 팀에게 풀세트 접전으로 패했는데, 중국은 높이와 공격력이 더 강한 팀이다. 특히나 왕유안유안은 팀 내 최다득점을 할 정도로 공격력이 있는 선수. 위안신웨와 왕유안유안의 센터라인이 아주 힘을 내기 좋은 환경이 바로 태국전이다. 더구나 주팅의 공백은 리잉잉이 어느 정도 메우고 있어 결국 중국의 무난한 승리가 나오기가 쉬워 보인다. 중국이 승리는 물론 3세트 승리를 봐야 하므로 -2.5세트 핸디캡 승리까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언오버인데, 기준점이 134.5점으로 3세트 기준점 치고는 낮은데다 상대는 윙 공격력이 강하고 영리한 스파이커들이 많다. 세터 뽄뿐의 힘으로 그래도 비벼볼 확률은 높은 편이므로 오버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3줄 요약
[일반] 중국 승
[핸디캡 / -2.5] 중국 승
[언더오버 / 134.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