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6월 5일 베트남 vs 대한민국

경기분석

【AFC U-23】 6월 5일 베트남 vs 대한민국

관리자 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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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피파 랭킹 96위 / 1.37m 파운드)

직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공오균 감독의 데뷔전 치고는 무난했던 경기.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3백을 사용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때문에 점유율과 슈팅 횟수면에서는 밀렸지만 찬스를 잘 살리며 멀티 득점을 터뜨렸다.

반 텅(FW, 하노이)이 주력 1선. 직전 경기에서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특히, SEA게임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을 터뜨렸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한국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는 단 1실점도 하지 않았지만 어색한 전술로 인해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도 직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4골을 넣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대한민국 (한국) (피파 랭킹 29위 / 7.48m 파운드)

직전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이 데뷔전을 가졌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운 상황. 약 7개월여만에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 치고는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이었다. 이번 일정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역시 황 감독이 호언장담했듯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MF, 마요르카)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능력은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는 모습. 후반전으로 갈수록 호흡이 더욱 맞아가는 모습이었다. 이강인 이외에도 정상빈(FW, 그라스호퍼), 홍현석(MF, LASK)과 같은 해외파들과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재현(MF, 대구), 고영준(MF, 포항), 엄지성(FW, 광주), 양현준(FW, 강원), 조영욱(FW, 서울)도 대기하고 있다. 필히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뒷공간으로 한 번에 얻어맞는 고질적인 역습 찬스 허용은 여전한 숙제. 직전 말레이시아전에서도 유사한 패턴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베트남도 직전 경기에서 3백을 바탕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시도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베트남은 신임 공 감독 선임으로 인해 분위기가 다소 어지러운 상황. 직전 경기에서도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때문에 다득점 페이스의 가능성이 높겠으며 오버(2.5 기준)도 고려해볼만한 픽이다. 또한 한국은 직전 경기에서 이강인이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무력 시위했다. 여기에 조영욱과 같은 선수들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상황. 리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 및 승리가 가능하겠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한국 승 (추천 o)

[핸디캡 / +1.0] 한국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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