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2일 불가리아 VS 네덜란드

경기분석

[FIVB] 6월 2일 불가리아 VS 네덜란드

관리자 0 2304

 16541640131323.jpg

 

FIVB랭킹 13위 불가리아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태국 상대로 0-3(20:25, 22: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나스야 디미트로바(10득점)가 이동 공격에 의한 득점과 중앙에서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내며 분전했지만 아포짓 게르가나 디미트로바(13득점)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이탈리아 리그의 이모코 소속으로 유럽리그에서 두각을 보인 190cm의 미들 블로커 부츠코바가 정상가동 되지 못한 것도 표시가 났으며 강한 서브를 구사하려고 노력했지만 범실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자신들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 많았고 윙 스파이커 포지션에 포진한 선수들은 랠리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블로킹(3-8), 서브(1-5) 싸움에서 밀린 패배의 내용.

FIVB랭킹 10위 네덜란드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중국 상대로 1-3(25:16, 22:25, 23: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셀레스티 플락(24득점)이 분전했지만 김연경과 유럽리그에서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로네크 슬뢰티스가 대표팀에서 공백의 후임자를 완전히 찾지 못한 모습이 나타난 경기. 1세트에 우위를 보인 줄리엣 로휴이스(12득점), 엘린 팀머만(9득점)도 2세트 부터는 중앙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웅 스파이커들의 경기력 기복 현상도 아쉬웠으며 블로킹(9-11), 서브(1-3)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앙카라(터키)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중국과 경기에서 중앙 싸움에서 밀렸지만 네델란드는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고,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다. 또한, 상대가 불가리아가 된다면 중앙 싸움에서 우위는 네델란드가 가져갈 것이다. 네델란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언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