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20승 31패 / AL 서부 5위)

선발 평가 / 프랭키 몬타스: ★★★★

160km이상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빠른 공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3가지 구종을 주로 구사한다. 지난 시즌 13승을 올리면서 에이스급 선수로 올라섰다. 션 마네아까지 올해 떠나면서 사실상 팀의 유일한 에이스라 할 수 있는데, 올 시즌 퍼포먼스는 기복이 있다. 잘 하다가도 5실점씩 하는 경우가 간혹 나온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제법 안정적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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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의 실점이 1점으로 많지는 않았다. 이날 5실점 중 선발 폴 블랙번이 4점을 실점했고, 나머지 1점은 A.J. 푹의 몫이었다. 불펜이 3이닝 1실점으로 그렇게 나쁜 모습은 아니었는데, 타선이 안 터진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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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이 이날 아주 부진했다. 안타 수가 단 2개밖에 치지 못했을 정도였으며, 찬스도 병살타로 날리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그나마 득점권 찬스 두 번 중 1번을 살린 덕에 1점을 내긴 했으나, 거의 노히트에 가까운 타력을 31일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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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06

◦ 휴스턴 (31승 18패 / AL 서부 1위)

선발 평가 /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

150km 초, 중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는 우완투수다. 4월 말부터 선발 등판 기회를 받고 있는데, 1번 빼고는 전부 내용이 괜찮았을 정도로 올 시즌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원정 말고는 크게 무너진 적이 없었고, 지난 21일 디트로이트전에는 6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세부 수치는 다 좋은데, 뜬공 비율이 상당히 높아 장타 위험성이 있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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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이 31일 쉬고 말았다. 프램버 발데즈의 완투가 나와버렸기 때문. 발데즈가 9이닝 1실점 완투를 하는 덕분에 하루를 쉬고 쌩쌩한 불펜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안 그래도 강한 불펜이 휴식으로 더 강해진 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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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이 6안타 5득점으로 안타 수 대비 득점이 잘 터졌다. 원인은 홈런. 요르단 알바레즈가 이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호세 알투베도 하나를 날렸다. 득점권 성적이 5타수 1안타로 좋지는 않았는데, 홈런포가 많이 나오는 바람에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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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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