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6월2일 요르단 vs 이라크

경기분석

【AFC U-23】 6월2일 요르단 vs 이라크

관리자 0 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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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 (피파 랭킹 91위 / 1.24m 파운드)

서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전력. 월드컵 예선, 아시안컵과 같은 대회에서 큰 성적을 거둔 경험도 없다. 물론 연령별 대표팀도 마찬가지. 다만, 최근 들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들을 잡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다.

역시 전력이 약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1명을 제외한 선수들이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 돼 있다. 해외에서 뛰는 유일한 선수는 하니(MF, FK가발라)로 팀의 핵심 선수이며, 활약을 바탕으로 요르단 A대표팀까지 차출된 전력. 무료스포츠중계 측면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언급했듯이, 지난 해 10월부터 무패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와 같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전력의 팀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뒀다. 본 대회에서 무난한 조에 속해 있기 때문에 1차전 이라크만 잘 잡아낸다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이라크 (피파 랭킹 72위 / 1.35m 파운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서아시아의 축구 강호로 자리매김했지만, 전쟁과 같은 외적인 요소로 인해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다만, 2000년대에 아시안컵 우승과 함께 2014년 AFC U-22 대회 우승, 2016 올림픽에서는 브라질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등, A대표팀 뿐만 아니라 연령별 대표팀도 종종 성적을 내고 있다.

역시 서아시아의 전통 강호 답게 유럽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포진돼 있다. 해외스포츠중계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시딕(DF), QPR소속의 아오하라(MF), 스웨덴 헬싱보리 소속의 알하마위(FW)와 같은 선수들이 주축 전력.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1명도 없는 요르단을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통의 ‘라이벌’ 이란과의 평가전에서도 언급한 아오라하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호주를 제외하고는 요르단, 쿠웨이트와 같이 하위 레벨의 전력들과 같은 조에 포함된 만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최근 양 팀 모두 공격력이 꾸준해 직전 평가전에서 까다로운 이란과 카타르를 상대로도 3골과 함께 오버(2.5 기준)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최근 연령별 대표팀 성과로나, 객관적인 선수단의 전력으로나 이라크가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 요르단의 최근 경기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큰 대회에서 성적을 낸 적이 없다는 경험적인 열세도 존재한다. 이라크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이라크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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