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월12일 툴루즈 vs 스타드렌
◈툴루즈 (프랑스 1부 8위 / 승승승패승)
수비가 강했던 랭스를 상대로도 3골을 넣으면서, 공격적인 장점을 드러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여전히 약점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리그에서는 PSG에게 1-2로 석패한 것을 제외하면 승리를 쌓아가는 빈도가 상당하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던 부분. 역습의 날카로움으로 PSG전에서는 선제골을 먼저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의 성과는 매우 뚜렷한 편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유효 슈팅 비중이 50%를 넘기는 등 공격진의 정확성이 상당한 수준. 특히 측의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이 매우 매서운데, 지난 경기에서도 차이비(LW)와 아부클랄(RW)이 득점을 기록했고, PSG전에서도 지친 하키미를 공략해 위협적인 장면을 후반에 많이 만드는 모습. 다만 ‘맞불’ 양상을 꽤 많이 보여주는 타입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약점은 상당히 큰 유형. 라인을 올리면서 뒷공간을 꽤 많이 내주는 타입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상대의 진입을 잘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이 잦다. 측면 위주의 공격을 하는 팀 답게 측면에서 하프스페이스로 밀고 들어오면 수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잦은 타입. 수비진의 일대일 능력도 별로 좋지 못해, 슈팅으로 이어지는 실책의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 결장자 : 힐리(FW / C급), 젠라우(CM / B급)
◈렌 (프랑스 1부 13위 / 승패패승패)
릴에게 1-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릴이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는 했지만 강세를 보였던 홈 경기였고, 1분만에 구이리(FW)가 포문을 열었음에도 그 이후의 경기력은 릴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매우 아쉬웠던 경기. 렌은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홈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뛰어버리는 실점률이 원인. 물론 원정에서는 1~7위의 강팀들을 자주 만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강등권이었던 앙제에게도 실점을 허용하는 등 원정에서는 수비가 흔들리는 양상은 강팀에만 한정되는 모습은 아니다. 툴루즈의 공세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은 자명한 상태. 일단 구이리(FW)가 테리에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주포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 지난 시즌부터 득점력에서는 꾸준히 강점을 보여주던 팀이었고, 약세를 보이던 원정에서도 득점력만큼은 유지되었던 바 있습니다. 공격마저 무력하게 물러날 상황은 아닙니다.
- 결장자 : 아시그논(RB / C급), 테리에(FW / A급), 체카(Cm / B급), 트라오레(RB / A급), 우(CB / B급)
◈코멘트
오버(2.5)를 1순위로 추천하는 매치입니다. 툴루즈가 올 시즌 맞불 양상을 자주 만들면서 다득점 양상을 만드는데 능하고 있고, 렌도 원정에서는 약세지만 득점력은 꾸준히 유지를 해 왔습니다. 툴루즈의 수비가 공격에 치중된 팀 답게 약하다는 점도 오버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요소. 전력 자체는 렌이 앞서고 있지만, 렌이 원정에서는 상당히 약세라는 점은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툴루즈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