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25일 시미즈 에스펄스 vs FC 도쿄

경기분석

【J리그】 5월25일 시미즈 에스펄스 vs FC 도쿄

관리자 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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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미즈 (리그 16위 / 승패무승패)

기복이 심한 편.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몇 시즌간 강등권에서 머물렀던 것과 같이 이번 시즌도 '16위'로 강등권에서 전전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 5월 초 같은 강등권인 쇼난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둬 쇼난과의 차이는 벌려놓은 상태.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슈팅을 15회 이상 시도하는 등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섰다. 다만, 슈팅 횟수에 비해 결정력이 매우 부족해 2경기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주력 1선’ 스즈키(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는 침묵이 길어지고 있으며 ‘신입생’ 오세훈(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티아고(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만이 그나마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 도쿄가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더욱 경기력이 안좋은 전력. 또한 최소 실점 팀 비셀고베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다소 공격적인 4-4-2로 인해 되려 역습을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다만, 도쿄가 역습에 특화된 팀은 아니기 때문에 대량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겠다.

- 결장자 : 없음 

 

● 도쿄 (리그 9위 / 패패패무무)

최근 페이스는 최악이다. 직전 5경기동안 2무 3패를 기록.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에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현재 순위는 '9위'까지 추락한 상황. 이번 일정에서 강등권인 시미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겠다.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인 모리시게(DF)가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모리시게가 복귀하자마자 무실점을 치른 점을 생각하면, 그의 존재가 얼마나 도쿄에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베테랑' 나가토모(DF)도 꾸준히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중. '신입생' 엔리케(DF)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키모토(DF)가 모리시게와 호흡을 맞추며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실점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다만, 최근 컵대회 포함 원정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성적이 썩 좋지 못한 것은 여전한 숙제. 하위 레벨의 이와타에게도 역습에 얻어맞으며 패했다. 그래도 시미즈가 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보다는 나은 상태로,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지만 마냥 패배의 기운이 감도는 것은 아니다.

- 결장자 : 오카자키(DF / B급), 하야시(GK / C급), 엔리케(DF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5득점 12실점 (도쿄 우세)

2. 시미즈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0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29%)

3. 도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2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29%)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시미즈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도쿄의 최근 2경기 모두 0-0으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까지 고려한다면 저득점 페이스를 예상한다. 후에 언급하겠지만, 양 팀은 모두 좋지 않은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 중 2번의 무승부가 포함돼 있는 것도 같다. 또한 공격에 강점이 있지도 않으며 시미즈는 홈에서 페이스가 좋지 않은 것, 도쿄는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양 팀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무승부가 적합하겠다. 무승부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시미즈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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