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켈리는 시즌 초반 nL 방어율 레이스를 이끌어가고 있다. 빅리그 경험 없이 한국 무대에 진출해 sk의 우승을 견인하고 미국으로 리턴했는데 이제는 리그 정상급 투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경기라 무리하지 않았던 휴스턴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했는데 이전 등판에서는 8.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본인이 원하는 코스로 모든 구종을 던지고 있기에 타자들이 공략하기가 어렵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이전 시즌 1경기에서 qs 동반 패배가 있었다.

​

◈마이애미

알칸타라는 이전 등판에서 샌디에고 상위 타선에 고전하며 이른 강판을 당했다. 포심과 커터를 100마일 가깝게 던졌는데 슬라이더 제구가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이제는 리그를 대표한 에이스라는 말을 듣는 투수로써 언제든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워낙 강력한 패스트볼을 갖고 있기에 패스트볼 만으로도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애리조나 전에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

◈코멘트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두 선발의 대결은 시즌 초반 NL에서 다저스와 메츠의 선발 정도를 제외하면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수 간의 맞대결이다. 결국 장타 한 방으로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타선의 파워 툴에서 마이애미가 낫다. 애리조나도 복귀한 케텔 마르테가 홈런포를 가동 중이고 비어와 페랄타의 장타를 기대할만 하지만 산체스와 아귈라, 쿠퍼가 버티는 마이애미의 파워 툴이 월등하다.

​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