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월8일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3: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22:25, 22:25, 25:17, 18: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5득점, 50%)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서브에서 범실이 많았던 경기.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끝내고 복귀한 이민규 세터가 차지환과 호흡에 아쉬움이 2경기 연속 나타났고 20점 이후에는 토스의 불안함이 더 커졌던 모습. 목적타 서브의 부정확성 때문에 상대에게 50.98%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한 패배의 내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3)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19: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5:23, 25:20, 32:34, 21:25, 10: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나경복(12득점, 57.89%), 김지한(10득점, 43.75%)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난 아가메즈(8득점, 31.25%)의 몸이 무거웠고 3세트에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경기. 1세트 10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기력하게 내줬으며 이후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로 경기 분위기를 잃어버렸던 상황. 또한, 블로킹(8-)은 동일했지만 서브에이스(2-7) 대결에서 밀렸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 풀리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두 팀 모두 팀 리듬이 떨어져 있는 타이밍 이다. 상대전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카드 선수들의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22) 홈에서 3-2(24:26, 25:22, 20:25, 25:21, 15:8)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출발이 불안했고 3세트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아가메즈(23득점, 42.22%), 나경복(22득점, 55.56%)의 죄우 쌍포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바꾼 경기. 송희채 대신 4세트 부터 선발 출전한 김지한(12득점, 60%)이 '특급 조커'가 되었고 이상현(8득점, 66.67%)이 날카로운 속공뿐 아니라 서브와 이단연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레오(30득점, 48.21%)가 분전했지만 팀 서브 에이스(2-14) 싸움에서 너무나 큰 차이로 밀렸던 경기. 병역 비리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조재성의 공백을 메웠던 송명근(10득점, 39.13%)의 공격은 막히고 박승수(10득점, 75%)는 리시브에 약점을 노출했던 상황.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