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4일 마이애미 vs 애리조나

경기분석

【MLB】 5월4일 마이애미 vs 애리조나

관리자 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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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전날 4-5로 패했다. 그간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파블로 로페즈가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 타선이 8개의 안타를 쳤지만, 장타가 2루타 딱 2개밖에 나오지 않아 썩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2안타로 평범하게 쳐 그리 득점권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고, 결국에는 선발투수 싸움에서 패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셈이었다.

선발투수: 트래버 로저스가 선발로 나선다. 공이 꽤 빠른 좌완으로 150km 후반까지 나오는 빠른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선수. 지난해 25경기에 나와 7승 8패 ERA 2.64로 상당히 내용이 좋았던 투수. 지난해 피안타율이 0.218로 상당히 좋았고, BB/9도 3.11로 나쁘지 않은 수치를 보였다.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인데, 9이닝 당 피홈런도 0.41개로 매우 적어 상당히 향상된 시즌을 보냈다. 최근에 내용이 좋아졌는데,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으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애리조나

3일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1회 데이빗 페랄타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후 5회 조던 업로우와 페랄타의 적시타, 7회 다시 업로우가 적시타를 치면서 5-0까지 리드를 벌렸다. 이후 마이애미에 4점을 추격당했으나, 이후 애리조나 불펜이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1~3번 타선에서 무려 7개의 안타가 나와 상위타선의 활약이 돋보였고, 선발 잭 갈렌의 6.1이닝 2실점 호투도 승인. 선발투수 싸움을 완승을 거둔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라 할 수 잇었다.

선발투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가 선발투수로 예정됐다.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를 주로 던지는 투수로 기교파에 가까운 선수다. 지난해에 선발로도 7번 나온 적은 있었고, 올해 팀의 5선발로서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2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 호투 가능성은 로저스가 높으나, 로저스 경기에서 이상하게 마이애미가 진 경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에 애리조나가 워낙 최근 상승세라는 점에서 애리조나의 승산도 생각보다 높아 보이는 경기. 아예 애리조나의 역배당 승리를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보는 것도 좋겠고, 애리조나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두 선발투수가 아주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라 다득점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 오버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 3줄 요약

[일반] 애리조나 승

[핸디캡 / -1.5] 애리조나 승

[언더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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