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6일 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경기분석

【MLB】 5월6일 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관리자 0 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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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텍사스와의 2연전을 2패로 마쳤다. 두 경기 모두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질 않았는데, 첫 경기는 투수진의 실점이 많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 잭 휠러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전에서 실점이 나와 패하고 말았다. 최근 투, 타가 모두 좋지 않아 3연패 중으로 5일 경기는 실점이 적었는데, 타선이 정작 터지지 않아 투, 타가 같이 안 좋은 쪽으로 향하고 있다.

​선발투수: 애런 놀라가 선발로 나선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하는 선수이며 2010년대 후반부터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로 활약해 온 선수. 지난 시즌에도 32경기나 선발로 등판했는데, 9승 9패 ERA가 4.63으로 베스트 시즌 대비 좋지는 않았다. 컨트롤이 아주 잘 잡혀 있고, 커브를 특히나 잘 던지기로 알려져 있다. 내용에 조금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이 경기 전에 나섰던 경기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아주 좋은 내용을 보였다. 메츠 상대로 올 시즌 2번 나와 총 9.1이닝 동안 6실점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뉴욕 메츠

전날 애틀랜타전 패배로 애틀랜타와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다. 6회 애틀랜타에 빅 이닝을 허용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선발 타일러 매길이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타선은 2점에 그치면서 반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 선발진과 타선이 좋아 성적은 꽤 좋은 편. 다만, 불펜의 불안함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가 선발로 나선다. 어느덧 메이저리그만 9년차인 베테랑 투수. 시애틀, 애리조나, 토론토를 거쳐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 시즌 29번이나 선발 등판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거의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 지난 시즌에도 29번 등판해 7승 11패 ERA 4.47로 아주 성적이 나쁘진 않았다. 직구 스피드가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이 나오고,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구종도 다양한 편. 제구 문제가 조금은 있는데 BB/9이 3점대 초반이 경우가 많아 아주 큰 문제는 안되는 선수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 상대로만 벌써 세 번째 만남이다. 첫 등판은 부상으로 조기에 내려갔고, 두 번째 등판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못 받으면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코멘트

놀라가 홈에서 꽤 강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올 시즌 메츠 상대로 재미를 그리 보지는 못하고 있는 편이다. 반대로 워커는 올 시즌 필라델피아 상대로 지난 경기에서 괜찮았던 편이었다는 점에서 선발투수에서 큰 차이는 없을 듯하다. 무엇보다 타선에서 메츠가 좀 더 나은 모습인데, 필라델피아 타선이 잠깐 반짝하다가 최근 주춤하고 있어서 타선의 우위는 메츠에 있을 전망. 메츠의 승리를 예상하며, 메츠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생각보다 두 선발투수의 레벨이 낮지는 않고, 필라델피아나 메츠나 최근에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지는 못하고 있다. 언더부터 봐야 할 경기다.

 

◈추천 배팅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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