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5일 포항 스틸러스 vs 대구 FC

경기분석

【K리그1】 5월5일 포항 스틸러스 vs 대구 FC

관리자 0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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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리그 3위 / 패무승무승)

개막 전, 변수가 많은 시즌이라고 평가 받았지만 일단 중위권이라는 예상 순위보다는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물음표가 붙었던 최전방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축구와 성적까지 잡아가고 있는 흐름.

김기동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로 득점력에서는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어지간해서는 라인을 내리는 일이 없고, 실제로도 득점 3위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직전 김해시청과의 경기(5-0 승)에서는 완델손(LW / 직전 경기 1골)과 이호재(FW / 직전 경기 2골)가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모제스(FW / 시즌 0골)의 적응이 더디다는 악재는 있으나, 워낙 팀 득점력이 괜찮아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상황. 허용준(FW / 최근 3경기 2골)의 괄목할 만한 성장 역시 호재. 상대가 라인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특유의 공격 축구가 잘 통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기도 하다.

수비적으로도 안정감이 있다. 일단 현대 축구 흐름에 맞게 적극적인 압박을 구사하며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한다. 중원에서의 인터셉트, 볼 차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소 실점 4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3위에 올랐을 만큼 수비적인 전술 구사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평. 적극적인 압박으로 인해 후반 실점률이 높아진 감은 있으나, 오히려 체력적으로는 포항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스포츠중계.

- 결장자 : 없음 

 

● 대구 (리그 10위 / 패승무승승)

아챔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 그러나 리그에서의 흐름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 점은 확실하다. 리그에서는 수비 불안이 두드러지며 지난 시즌 보다 순위가 훨씬 떨어진 상황. 체력적 부담과 원정 경기, 상대의 최근 흐름과 전력을 고려하면 만만찮은 경기가 될 전망.

가마 감독의 스타일은 중앙에서 지공으로 풀어가는 성향이 짙다. 다만 대구가 지속적으로 구사하던 역습 위주의 축구와는 결이 다른 것이 사실. 일단 제카(FW / 최근 5경기 3골)의 적응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은 위안. 그럼에도 아챔에서 공격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잦았고, 특히 6차전에서는 공격 전개와 크로스조차도 부정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에서도 전방패스가 3번쨰로 적을 만큼 팀의 스쿼드와 감독의 플랜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평이 중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수비다. 역시 가마 감독의 플랜A가 문제라는 평. 역습 축구를 구사하던 팀이다 보니 팀 수비진이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단단한 반면 뒷공간 커버와 민첩성은 단점이었는데, 가마 감독이 수비라인을 높이 올리며 압박을 강하게 구사하다보니 역습과 뒷공간 공략에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다. 현재 수원FC와 더불어 리그에서 두 번 쨰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기동감독의 전술적 임기응변 능력을 고려하면 수비적으로 불안감이 없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해외선물대여계좌.

- 결장자 : 김우석(CB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대구 우세)

2. 포항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대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0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포항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대구의 뒷공간 커버 약점을 임기 응변이 좋은 김기동 감독이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적극적 압박 때문에 후반 실점이 많아지기는 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우세한 쪽은 포항이다. 다만 주력 공격수들의 폼이 100%라기에는 무리다. 오버(2.5)와 핸디캡 적용은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포항 승 (추천 o)

[핸디캡 / -1.0] 포항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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