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마리노스 (J리그 3위 / 무승패승승)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조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전북에게는 일격을 당했지만 남은 2경기에서 승점 4점만 따낸다면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다.

공격력은 뛰어나다. J리그 최다 득점 팀이자 조별리그 4경기 6골, 4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질산 1선’ 로페즈(FW, 최근 5경기 3골)의 최근 폼이 좋으며 신입생이자 유럽리그 경험이 있는 ‘2선 자원’ 타쿠마(FW, 최근 5경기 2골)도 적응이 필요 없어 보인다. ‘주력 좌 풀백’ 나가토(DF, 최근 3경기 4도움)의 활발한 공격 지원도 돋보인다. 여기에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리지 못하던 세아라(FW, 최근 2경기 2골)도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잘라이가 꾸준하게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득점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수비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최근 4경기 2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1, 2차전 경기에서도 경기를 주도하고도 실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코이케(DF)와 에두아르도(DF)가 점차 적응해 나가는 중이며 토모키(DF)와 신노스케(DF)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언급했듯이 1차전에서도 상대 역습에 당하며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잘라이가 직전 전북전에서도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줬기에 실점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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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츠노다(DF / B급) 

잘라이 (V리그 9위 / 무패무승패)

17년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다. 잘라이는 지난 시즌 베트남 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완주하지 못했는데, 중단 시점에서 리그 1위에 위치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다만 현재 조별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슈팅 숫자에서 우위를 점하며 나름의 경쟁력은 증명하고 있는 중.

이번 조별리그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주력 1선' 브란당(FW, 최근 4경기 0골)과 반 토안(FW, 최근 4경기 1골)의 빠른 전개로 전북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여기에 ‘베트남 국가대표팀 에이스’ 콩 푸엉(FW, 최근 4경기 1도움)까지 공격 지원을 해주며 전북을 상대로 무려 16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지난 1차전 맞대결에서도 자책골이지만 득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일정도 전북과의 경기 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소 1골의 가능성은 있겠다.

수비력은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 자국 리그에서의 수비력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의 수비력은 다르다.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12경기 9실점으로 경기당 0점대의 실점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 5실점을 허용했다. 다만 ‘함부르크 유스 출신’ 김동수(DF)와 ‘브라질산 장신 수비수’ 테세이라(DF), 베트남 국가대표팀 소속의 응우옌(DF)으로 이어지는 3백의 조직력은 나름 단단한 편이다. 이번 일정에서 대량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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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팩트 체크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요코하마 마리노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2.5] 잘라이 승(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