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CL】 4월 3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광저우 헝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J리그 1위 / 무승무승패)
직전 경기에서 울산에게 패배를 당하며 조 ‘3위까지 ’밀려났다. 특히, 가와사키는 승점 8점으로 3위를 유지하고있으며 울산과 조호르 모두 승점 10점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고 가와사키가 광저우헝다에게 승리하게 된다면 세 팀 모두 승점 11점이 돼 상황은 굉장히 복잡해진다. 리저브팀이 출전하는 광저우헝다를 이겨 놓고 울산과 조호르의 경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다.
득점력은 뛰어난 편. 이번 시즌 개막 후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본 특유의 빠른 패스 축구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팀이다. ‘주력 1선 ’케이(FW, 최근 7경기 3골)가 선발이든 교체든 최전방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으며 ‘베테랑 1선 ’코바야시(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도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핵심 1선 ’다미앙(FW, 최근 1경기 2골)까지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다. 5경기 23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광저우를 상대로 최소 5골 이상 가능하겠다.
수비력은 꽤나 좋다. 리그에서는 10경기 12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2위지만 조별리그 5경기에서 4실점으로 골문을 잘 틀어막고 있다.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춰 온 쿠루마야(DF)와 타니구치(DF)의 중앙 수비 라인은 조직력이 매우 좋다. 여기에 ‘No. 1 골키퍼 ’정성룡(GK)도 경기를 치를 수록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광저우가 이번 조별리그에서 1골도 넣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실점의 확률이 굉장히 높겠다.
- 결장자 : 제지에우(DF / A급), 쿄헤이(DF / A급)
광저우 헝다 (C리그 개막 전 / 패패패패패)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사정이 다르다. 재정문제로 인해 알랑(FW) 등 브라질 귀화 선수를 비롯한 ‘핵심 자원을 ’모두 방출했으며 구단 레전드 선수이자 총감독이었던 정즈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중국 팀들은 현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리저브팀(2군)을 기용하고 있으며 조별리그 5경기에서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대패를 거듭하고 있다.
리저브팀이 참가하는 조별리그의 공격력은 극히 약하다. 경기당 2.4개의 슈팅밖에 쏘고있지 못하며 유효슈팅은 경기당 1개가 채 되지 않는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1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비슷한 수준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리저브팀이 참가하는 수비라인은 매우 형편없는 수준. 조별리그 5경기 23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무려 8실점이나 허용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최소 5실점 이상 허용하겠다.
- 결장자 : 없음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3전 1승 2무 0패 9득점 1실점 (가와사키 우세)
2. 가와사키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광저우헝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0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가와사키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조 1위 선정 시 득실차도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굉장히 쉬운 픽이다. 이제는 승, 무, 패 말고 핸디캡과 언, 오버를 노리는 상황이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무려 8-0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가와사키의 핸디캡 승, 오버가 합당하다. 가와사키 승 / 오버(5.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가와사키 승 (추천 o)
[핸디캡 / -5.0] 가와사키 승 (추천 o)
[언더오버 / 5.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