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4월 24일 발베이크 vs 즈볼레
발베이크 (리그 14위 / 무승무무패)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6위와 승점 3점 차이라 아직 알수 없는 상황. 일정이 즈볼레보다는 수월하기는 하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최대한 빨리 분위기 반전을 가져와야 확실하게 잔류를 못 박을 수 있다.
득점이 생각만큼 나와줄지가 의문. 롱볼을 이용한 다이렉트한 공격을 추구하지만, 즈볼레가 라인을 내릴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즈볼레가 공중볼 만큼은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이기 때문에, 롱볼이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크라머(FW / 최근 5경기 2골)의 실력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으나, 라인을 내린 상대에게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발바이크는 홈에서 15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3경기 4실점에 그친 바 있다. 세트피스를 노려보려 해도 발바이크의 세트피스 득점은 2골에 불과하다.
다만 상대도 롱볼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일대일 상황에서의 미숙한 대처는 변수.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PK를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4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하는 등 단기 페이스도 좋지 못하다는 것도 악재. 상대의 공격 정확도를 보장할 수 없음에도 수비력에서 믿음을 주기는 어렵다.
- 결장자 : 부이스(CB / B급), 민(MF / C급), 아우구스틴손(CM / C급)
즈볼레 (즈볼러) (리그 17위 / 패패패패승)
알크마르를 2-1로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 그러나 강등권을 탈출 하기에는 아직 승점 4점이 더 필요하다. 앞을 위트레흐트, 아약스, 아인트호벤이 남아있어 잔류 가능성이 적어보인다는 것이 중론. 알크마르전과 같은 경기가 3경기 더 필요하다.
역시 롱볼을 주로 사용하는 팀. 세트피스에서 득점력이 빈약하다는 점도 발바이크와 놀랍도록 같다. 다만 최근 득점 단기 페이스는 즈볼레가 열세. 최근 5경기에서 3득점 뿐이다. 리그에서의 득점 단순 비교 역시 즈볼레가 더 나쁘다. 애초에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의 득점력을 높게 평가하기는 무리다. 롱볼을 주로 사용하지만 ‘최다 득점자 ’레덴(FW / 최근 5경기 1골)이 공중볼에 강한 모습이 아니라는 것도 참고하면 좋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공중볼 경합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상대의 롱볼에 대응하기 쉬울 것이고, 최근 5경기에서 멀 티 실점은 페예노르트에게 당한 1-2 패배 이외에는 없었다. 다만 수비 시 파울이 많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 상대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본인들이 세트피스 실점 비중이 20%나 되므로 파울을 줄여서 나쁠 것은 없다.
- 결장자 : 휘버츠(CM / A급), 세이막(CM / A급), 케르스텐(CB / B급), 라그시르(FW / C급), 테디치(FW / B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4무 1패 (즈볼레 우세)
2. 발바이크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4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29%)
3. 즈볼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3승 1무 10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5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한 경기다. 양 팀의 공격 방식이 롱볼 위주라는 점과, 세트피스에서도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치를 가지고 있다. 발바이크의 PK 허용은 변수지만, 즈볼레도 잦은 파울이라는 변수는 존재한다. 무승부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며,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을 것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즈볼레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