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4월 22일 레반테 vs 세비야
레반테 (리그 19위 / 무패승패승)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비야레알을 이기고 바르셀로나를 궁지로 모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득점력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이 눈에 띌 정도.
최근 모랄레스(FW / 최근 3경기 4골 2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팀이 최근 3경기에서 기록한 9골 중 6골에 관여하면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중. 득점력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지만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측면을 이용한 공격 전개가 깔끔하게 이어지고 있어 공격에서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프루토스(RW)의 결장으로 공격 루트가 한 쪽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참고하자.
선발 라인업의 윤곽이 잡혀가는 모습. 자주 바뀌던 포메이션도 3백 혹은 5백으로 고정시키며 나름대로의 베스트 포지션을 찾은 모습이다. 다만 아직 후반 집중력은 해결하지 못한 모습. 최근 6경기에서 실점한 10실점 중 9개의 실점을 후반에 기록했다. 베스트 포지션을 찾았음에도 아직 실점 통제가 어려워보인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참고로 레반테는 유일하게 리그 60실점을 돌파한 팀이다.
- 결장자 : 클러크(LB / A급), 프루토스(RW / A급), 카세레스(CB/ A급), 로저(FW / A급), 무스타피(CB / A급)
세비야 (리그 3위 / 패무패승패)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하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을 허용했으며, 철천지 원수인 베티스에게도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를 지고 베티스가 이긴다면 순위가 역전되며 챔스권에서 밀려날 수 있는 상황. 무슨 수를 써서든 이겨야 하는 경기다.
그나마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그라나다전을 치르기 전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 저하가 두드러졌으나, 그라나다전 4득점, 레알 마드리드전 2득점으로 조금씩 실마리를 잡고있는 모습. 부진하던 미르(FW / 그라나다전 1골), 라멜라(RW / 레알 전 1골), 오캄포스(RW / 그라나다 전 1골)가 공격 포인트를 드디어 생산해 냈다는 점도 위안 삼을 수 있다. 레반테의 좋지 못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수비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것이 걱정. 특히 80분 이후 실점이 확연히 늘어난 상황이다. 후반전에 오히려 실점이 적어지는 팀이지만, 최근 2경기에서 80분 이후에 3골을 실점했고, 지난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2골을 실점하며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델라이니(DM) 복귀로 3선 저지선 역할을 할 선수가 돌아왔다는 점이 위안이기는 하지만, 레반테가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 결장자 : 마샬(FW / B급), 페르난두(CM / A급), 레키크(CB / B급), 수소(RW / C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세비야 우세)
2. 레반테 이번 시즌 홈 성적 : 16전 3승 7무 6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38%)
3. 세비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6전 5승 8무 3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31%)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세비야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부진했던 1선&2선 자원들의 득점력이 올라오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실점 페이스가 심상치 않은 상황. 레반테가 득점력에서 최근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어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오버(2.5)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세비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