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evisie】 4월24일 포르투나시타르트 vs 고어헤드이글스
◈ 포르투나 (포르튀나) 시타르트 (리그 15위 / 승패패무승)
스파르타와의 결전에서 3-0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 빌럼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는 등 강등을 당하지 않기 위해 경쟁팀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페이스다.
전력이 약한 팀 답게 아기자기한 빌드업 보다는 수비를 단단히하고 선 굵은 축구를 지향하는 편이다. 최다 득점자는 슈텐스(F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지만, 전술의 핵은 공중볼 싸움에 장점이 있는 플레밍(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의 장점은 플레밍의 활약에 힘 입은 바 크다. 다만 역시 정확도를 보장할 수 없는데다 박스 안에서의 슈팅 비중이 낮아 라인을 내리는 성향인 고어헤드를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10위 이상의 팀들을 상대로는 홈에서도 1승 밖에 없다는 점도 참고하자.
그러나 홈에서 수비적 약점이 두드러지는 편. 특히 박스 안에서의 슈팅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73%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상대방도 롱볼로 박스 안으로의 공 투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고어헤드 역시 롱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박스 안에서의 수비 미숙이 약점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얀센(CB / B급)
◈ 고 어헤드 이글스 (리그 9위 / 패승승승패)
전형적인 중위권 페이스. 홈에서 대부분의 승리를 따내며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편. 다만 원정에서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고전하는 성향이 강해 ‘강등로이드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시타르트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롱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성향. 다만 이 방법이 효과를 볼 가능성은 큰 편이다. 상대가 박스 안에서의 수비와 슈팅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편이라 박스 안으로 롱볼을 이용해 공만 투입된다면 득점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코르도바(FW / 최근 5경기 1골)보다는 리드버그(F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의 최근 페이스가 좋다는 점이 더 호재. 다만 13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는 멀티 득점 기록이 없고 원정 득점력도 14경기 11득점으로 나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원정에서 주의할 것은 박스 안 수비. 홈에 비해 원정에서 박스 안 슈팅 비중이 늘어나는 편으로, PK의 75%를 원정에서 허용했으며 슈팅 비중 역시 6%가 늘어난다. 다만 위안인 점은 6야드 안쪽에서의 슈팅 비중은 절반이나 줄어든다는 것으로, 약점인 세트피스에서의 실점 비중은 대단히 낮다는 점이다. 다만 상대도 롱볼로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고 보는 성향이기 때문에 수비 약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 결장자 : 없음
◈코멘트
무승부를 점친다. 양 팀의 공격 스타일과 수비 약점이 거의 동일하다. 한 쪽으로 쉽게 넘어갈 경기는 아닐 것이다. 양 팀의 공격 방식이 정확도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더(2.5)를 축으로 잡고 무승부로 고배당을 노리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고어헤드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