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르타베를린 (리그 15위 / 패승패패승)

굉장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바로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상황. 상대가 원정에서 극단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호재. 그러나 헤르타베를린도 전력 누수가 심한 편이다.

공격의 핵심은 빠른 카운터. 그러나 빠른 카운터의 핵심인 윙어들의 활약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나마 리터(AM / 최근 10경기 1도움)가 오른쪽에 나왔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이었지 나머지 윙어들의 활약은 그저 그런 모습이었고, 최근 리터의 폼도 좋지 않다. 따라서 요베티치가 내려와서 볼을 받아주며 공격을 전개하는 빈도가 높은데, 요베티치(FW) 역시 유리몸 기질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볼 운반과 연계, 측면에서의 파괴력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4경기 6득점으로 단기 페이스는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호재.

하프라인 아래, 정확히는 자기 진영 디펜딩 서드 부분에서는 굉장히 압박을 강하게 하며 볼 탈취를 중시한다. 그러나 선수들이 압박에 능숙하지 않아 압박의 성공률이 낮고, 이는 결국 라인이 깨져 공간을 허용하는 문제와, 체력적 문제로 인한 후반 약점의 원인이 되었다. 참고로 헤르타베를린은 후반 실점이 38실점에 달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도 수비력이 좋지 못하지만, 헤르타베를린은 그로이터퓌르트와 함께 기대 실점 보다 10실점 이상을 더 기록하고 있는 유이한 팀이다.

​- 결장자 : 슈볼로우(GK / A급), 사카(LW / C급), 저스테인(GK / C급), 요베티치(FW / A급)

◈ 슈투트가르트 (리그 16위 / 무승무패무)

무조건 승리할 각오로 임해야 한다. 승리만 거둔다면 15위로 올라가며 잔류가 가능한 순위로 올라가게 된다. 16위도 승강플레이오프라는 기회가 주어지기는 하지만, 뮌헨과 쾰른이 남아있는 일정 상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득점력이 특출난 팀은 아니다. 아우크스부르크를 3-2로 이긴 경기가 있기는 했으나, 지난 시즌 56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 원인은 골문 앞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득점 효율이 플러스였지만 현재는 5번째로 좋지 않다. 카라지치(FW / 11경기 4골 1도움)가 활약하기 전까지는 수비수인 마브로파노스(CB)가 득점 1위였을 정도로 전방 화력이 부진한 모습이었다. 후반 득점력이 괜찮은 편이라 기대할 여지는 있는 편이지만 다득점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다.

수비력은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는 중. 지난 시즌에도 최다 실점 6위 팀이었던 만큼 수비가 좋았던 팀은 아니었는데, 수비진의 부상이 줄지어 일어나며 수비 조직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원정에서의 보수적인 운영으로 실점 수치를 줄이고 있기는 하나, 6야드 안쪽 슈팅 비중이 12%에 달하고 수비 효율도 3번째로 좋지 않은 팀의 수비력을 고평가 할 수는 없다.

​- 결장자 : 카라조르(CM / A급), 디다비(AM / B급), 소크(GK / C급), 아마다(CM / C급), 나르티(LW / C급), 망갈라(CM / A급), 음붐파(RW / C급)

​◈코멘트

득점 단기페이스가 좋은 헤르타베를린의 선전을 점친다. 다만 양 팀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난타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 오버(2.5)를 축으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헤르타베를린이 역배이므로, 핸디(+1.0)를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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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헤르타베를린 승 (추천 o)

[핸디캡 / +1.0] 헤르타베를린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