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4월19일 아탈란타 vs 엘라스 베로나

경기분석

【세리에A】 4월19일 아탈란타 vs 엘라스 베로나

관리자 0 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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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탈란타 (리그 8위 / 승패무패패)

최근 분위기가 굉장히 침체되어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으나 해당 경기를 이겨도 6위 안쪽으로 진입할 수 없다. 8위까지 순위가 쭉 밀린 상태라 이번 시즌은 유로파리그 진출만 해도 감지덕지다.

전방 압박의 기조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시즌보다 총 압박의 순위는 떨어졌으나 여전히 전방 압박의 횟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그러나 자파타(FW / 최근 5경기 0골), 무리엘(FW / 최근 5경기 2골)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들고 있어 압박의 강도를 90분 내내 지속하기에는 어렵다. 고젠스(LB)의 이탈과 이적 역시 공격력 저하에 큰 몫을 차지 했으나 팀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예전처럼 대량득점을 밥먹듯 하던 팀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압박횟수가 다소 떨어졌다지만 아직 압박이라는 기조는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진입을 가로막는데는 효과적인 편이다. 역습을 시도하는 도중 끊기거나, 간격 유지에 실패할 때는 위험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팔로미노, 데룬(CB)같은 스토퍼들이 커버하도록 한다. 참고로 아탈란타는 리그에서 슈팅을 4번쨰로 적게 내주고 있고, 40%의 슈팅을 박스 바깥에서 만들도록 하고 있다. 베로나의 공격력이 인상적이기는 하나 하락세에 빠져 있어 큰 흠집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 결장자 : 톨로이(CB / A급), 마힐(LW / A급)



● 베로나 (리그 10위 / 무패무승패)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강등과 유럽대항전 어느 쪽도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태. 최근에는 공격진에서의 활력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로나의 상징은 공격력.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상대를 몰아붙이는데 능하다. 시메오네(FW / 최근 10경기 4골), 카프라리(AM / 최근 10경기 4골 2도움)가 합작한 골이 26골로,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을 정도다. 그러나 최근 득점력이 하락해 5경기 4득점에 그치고 있다. 바락(AM)이 빠진 것도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5경기에서 약체 제노아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두 자리수 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등 공격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적극적인 운영으로 인해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압박의 성공률이 높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편은 아니다. 몬티포(GK)의 선방률이 3번째로 좋지 않을 정도로 부진한 것 역시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호전적인 성향과 적극적이지 못한 수비 방법 또한 수비 불안에 일조하고 있다. 참고로 베로나의 수비 효율은 리그에서 3번째로 좋지 않다.

- 결장자 : 바락(AM / A급), 코폴라(CB / C급), 판두르(GK / C급), 다비도위츠(CB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아탈란타 우세)

2. 아탈란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15전 4승 6무 5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20%)

3. 베로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6전 3승 7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아탈란타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아탈란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현재 베로나는 동기부여적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공격진에서의 활기가 저하된 것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아탈란타 역시 공격진의 나이 문제로 인해 압박 강도와 공격에서의 화력 저하가 눈에 띈다. 따라서 스코어 차이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핸디캡과 언오버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선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탈란타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아탈란타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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