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6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분석

【MLB】 4월16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관리자 0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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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15일 5-1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 공략에 성공하면서 경기가 수월하게 풀렸고, 3회까지 4-0으로 달아나 브랜든 우드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우드럽은 부진을 씻어내 듯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결국 막판 한 점만 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마 나바에즈가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고, 득점권 성적이 10타수 4안타로 괜찮았다는 점도 승인이다. 옥의 티는 수비 실책이 2개 나왔다는 것.

선발투수: 프래디 페랄타가 선발로 나선다.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고, 간간히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지는 투수. 지난 시즌 10승 5패 ERA 2.87로 정규이닝은 못 채웠어도 퍼포먼스로는 데뷔 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피안타율이 단 0.165였을 정도로 대단한 내용을 보였었다. BB/9 3점대여서 컨트롤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 외 내용이 대단히 충분히 감수할 만한 볼넷 수치였다. 첫 경기 등판 기록은 4이닝 3실점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날 1-5로 패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선발 웨인라이트가 1회부터 실점해 3회까지 4점을 내줘 초반이 기세를 빼앗긴 것이 결국 패인이었다. 8회 타미 애드먼의 솔로포가 터지긴 했지만 점수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팀 타선이 5안타로 부진했고, 득점권 자체가 2번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찬스 자체도 잘 안 났던 경기였다.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선발투수로 예정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에서 더 성공한 특이 케이스의 투수.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구사한다. 2019년까지 잘 던지다가 2020년대부터는 하락세다. 지난 시즌에 9경기에 나와 4.23의 ERA로 나쁘진 않았는데, 2018년이나 2019년에 비하면 많이 조금 내려온 것은 사실이다. 피츠버그와의 첫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으로 그렇게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 한줄평

현재 내셔널리그 OPS 1위가 세인트루이스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이 투수력이 비슷한 편이다. 무료스포츠중계 선발투수마저 이번 경기에서는 비슷하고 불펜도 메이저리그 상위권에 속하는 두 팀이다. 그 가운데 승자는 세인트루이스가 될 듯하다. 팀 OPS가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내셔널리그 한정해서는 1위일 정도로 타선이 대단한 편. 지난 경기에서는 안 터지긴 했지만,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타선이라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해외선물대여계좌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두 팀 불펜이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좋아서 다득점 경기가 조금 힘들 수 있다. 언더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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