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경기분석

【MLB】 4월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관리자 0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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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전날 2-4로 패했다. 타선이 2점밖에 내지 못했다. 그것도 헌터 도지어가 3안타 맹타를 휘두름에도 불구하고 패하면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득점권 성적이 9타수 2안타로 좋지 못했고, 불펜에서 2실점이 나오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잭 그레인키가 하루 밀려 선발로 나와 5.1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내줬다.

선발투수: 브래드 켈러가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 선발등판 경험만 83번이나 될 정도로 이제는 나름 베테랑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도 26번 선발로 나와 8승 12패 ERA 5.39를 기록한 선수.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구종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사실상 투피치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겼는데, 클리블랜드가 현재 리그 최강 타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점수를 줄 만한 부분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15일 경기에서 4-2 승리를 챙겼다. 2회와 7회 2점씩 내면서 4점을 냈고, 불펜이 4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로 호투한 것이 승인이었다. 특히 7회부터 9회까지는 3이닝 퍼펙트로 막아냈을 정도로 불펜의 활약이 주된 승인 중 하나였다. 안타를 9개나 쳤음에도 4점에 그친 점은 아쉬운데, 단타만 쳤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었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이 선발투수다. 지난 시즌 29번이나 선발로 나온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한 좌완. 좌완임에도 직구 평균 구속이 94.5마일, 약 152km나 될 정도로 공은 빠른 좌완이다 여기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지난 시즌 K/BB가 3.47로 제법 높게 나온 선수로 컨트롤과 탈삼진 능력이 둘 다 갖춰져 있는 선수다. 다만, 올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 한줄평

캔자스시티가 연패탈출 기회인데,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의 직전경기 투구 내용이 정 반대다. 스포츠중계 켈러는 6이닝을 완벽하게 막다시피 했고, 스쿠발은 많은 실점을 했었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클 것으로 보이고, 선발투수에서 우세해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좀 더 가까워 보인다. 캔자스시티가 4연패 중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연패를 끊을 타이밍이 됐다는 점에서 승리할 확률이 있어 보인다. 단, 핸디캡은 +1.5점을 받은 디트로이트를 보자. 역시 연패 분위기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어서 그렇다. 켈러가 디트로이트 타선을 어느 정도 막을 듯하고, 스쿠발 역시 지난 경기처럼 부진할 것 같지는 않다. 해외선물커뮤니티 8.5점의 기준점에서는 언더가 좀 더 좋은 선택일 듯하다.

 

● 3줄 요약

[일반] 캔자스시티 승

[핸디캡 / -1.5] 디트로이트 핸디캡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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