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1일 토론토 vs 텍사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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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02:00
◈토론토(류현진)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자리를 베리오스에게 내주고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한다. 베리오스와 가우스먼등 1억달러 계약을 따낸 선수들이 있기에 어쩌면 3선발이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상대 에이스를 만나지 않기에 지난 시즌 주춤했던 성적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빅리그에서 풀타임으로 처음 4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겨우내 커브와 체인지업, 컷패스트볼등의 제구를 더 가다듬었다.
◈텍사스(스펜서 하워드)
하워드는 당당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100마일의 속구를 던질 수 있는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다. 그러나, 필라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 카일 깁슨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텍사스로 이적해서도 전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구속을 보유했지만 무브먼트가 좋지 않기에 정타 허용이 많았다. 또, 9이닝당 볼넷 허용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코멘트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개막 시리즈에서 두 경기 연속 역전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는데 스프링어와 게레로등 중심 타선의 페이스가 좋다. 또, 마이자와 로마노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워낙 위력적이기에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 텍사스는 시미언과 시거, 로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 기대를 걸겠지만 하워드가 내줄 점수를 만회하기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