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그】 4월10일 뉴캐슬제츠 vs 퍼스글로리
◈뉴캐슬제츠 (리그 9위 / 패승승무패)
직전 경기에서 흐름이 다소 꺾였다. 리그 3경기 무패 후 하위 레벨인 브리즈번 로어에게 발목을 잡혔다. 5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6위와의 승점 차는 6점차. 심지어 6위 시드니는 3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산술적으로는 가능한 수치. 남은 일정 중 뉴캐슬제츠보다 하위레벨인 팀과의 경기는 이번 일정밖에 없으므로 6위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득점력에 문제가 생겼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7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렸지만 직전 2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2경기의 상대가 모두 하위 레벨의 팀이었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적은 슈팅(3회)을 기록했고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 ‘핵심 2선’ 펜하(FW, 5경기 1골 3도움)가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탓이 컸다. 다행히도 이번 일정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이전 원정길 맞대결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번 일정은 홈이다. 홈에서 만큼은 득점률 100%를 자랑하기 때문에 멀티 득점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최근 수비진에 안정감을 찾았다. 최근 리그 4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무실점으로 지키다가 퇴장 이후 내리 2실점을 허용했다. 4백을 바탕으로 라인을 올려 공격을 하다가 최근 3백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수비 안정감을 찾은 것이 주 원인. ‘주력 수비수’ 저먼(DF)과 엘시(DF)를 주축으로 한 수비진은 더욱더 조직력을 갖춰가고 있는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공격력이 약한 퍼스글로리를 상대로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겠다.
◈퍼스글로리 (리그 12위 / 패패무패패)
3년 전 우승팀이 몰락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리그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태. 직전 경기에서도 점유율과 슈팅에서 비슷한 숫자를 가져가는 등 대등하게 싸웠으나 결국 승점을 쌓지 못했다. 리그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1위’와 승점 6점차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꼴찌가 확정적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승리를 기대하지는 않겠다. 리그에서 유일한 경기당 0점대의 득점력이다. 최근 7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며 4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중원’ 오닐(MF)도 모자라 ‘핵심 1선’ 포르나롤리(FW, 최근 8경기 4골)와 ‘베테랑 2선’ 스터리지(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전의를 상실한 상황에서 무기까지 잃어버린 퍼스글로리가 이번 일정도 무득점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진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1실점을 허용 중이다. 특히나 최근 11실점 중 8실점(전체의 약 72.7%)이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이다. 후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 여기에 ‘No.1 골키퍼’ 존스(GK)까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합류할 수 없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홈 경기였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퍼스글로리가 이번 일정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코멘트
뉴캐슬제츠는 최근 8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왔으며 퍼스글로리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왔다. 퍼스글로리의 최근 11실점 중 8실점(전체의 약 72.7%)이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이라는 것도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후술하겠지만, 최근 뉴캐슬제츠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 반면 퍼스글로리는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또한 뉴캐슬제츠의 ‘핵심 2선’ 펜하(FW)가 징계에서 복귀하지만 퍼스글로리는 '핵심 1선' 포르나롤리(FW)가 결장한다. 이번 시즌 모든 홈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제츠의 승리가 예상된다. 뉴캐슬제츠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캐슬제츠 승
[[핸디]] : -1.0 뉴캐슬제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