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4월 11일 랑스 vs OGC 니스
RC 랑스 (리그 10위 / 승패무승패)
무난한 중위권. 그러나 시즌 내내 보여준 공격적인 움직임은 팬들의 인상에 남기에 충분했다. 비록 수비력이 그만큼 받쳐주지는 못했지만 공격력만으로도 니스가 까다로워 할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득점력이 장점이다.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다이렉트한 공격보다는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지공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편이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횟수가 5번째로 많다는 점에서 무의미하게 점유율만 가져오는 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선수단의 퀄리티가 압도적 이라고는 할 수 없기 떄문에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고전한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랑스의 상위 5개팀 상대 홈 성적은 1승 1무 2패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최근 무잉가(FW / 최근 5경기 0골)의 부진도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다만 뒷공간에 대한 리스크는 늘 안고 있다. 점유율을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내주는 슈팅의 빈도는 적으나, 슈팅을 내주면 실점하는 확률이 높다. 역습 시 기민한 커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대 실점에 비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니스가 원정에서는 실리적인 운영으로 재미를 본 적이 많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랑스의 수비 효율은 리그에서 5번째로 좋지 않다.
- 결장자 : 진(FW / C급)
OGC 니스 (리그 5위 / 승승무패무)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PSG를 1-0으로 잡은 것 까지는 좋았지만 상위권 경쟁팀과의 승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유럽대항전 진출권 마지노선으로 떨어진 상태. 모나코가 무섭게 쫓아오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은 필수다.
원정에서는 실리적인 전술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보다 원정 득점이 더 많을 정도로 실리적인 운영을 했을 때의 성적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단점은 원정에서는 득점 기복이 심해진다는 점이다.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은 경기는 8경기지만,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6경기나 된다. 랑스가 라인을 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실리적인 운영이 잘 통할 수 있는 환경이기는 하나, 구이리(FW / 최근 4경기 0골)가 부진하고 최근 5경기에서 5득점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라 다득점 가능성은 적게 볼 수 있다.
현재 최소 실점 1위 팀이다. 원정에서는 실리적인 운영을 하는 팀답게 무실점 비율도 원정에서 오히려 올라가는 편이다. 니스의 이런 성적에는 베니테즈(GK)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니스는 압박이 적극적인 팀도 아니며, 오히려 슈팅을 내주는 빈도는 상위권이다. 그러나 베니테즈가 선방률 1위로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 실점보다 12점이 넘는 실점을 줄일 수 있었다. 다만 단테(CB), 토디보(CB)를 위시한 포백 들 역시 최대한 유효 슈팅 비율을 줄이고 압박 성공률도 높게 유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수비진의 안정감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클라우데(CM / B급), 슈나이덜린(CM / B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니스 우세)
2. 랑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5전 7승 5무 3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20%)
3. 니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5전 8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53%, 무득점 비율 : 4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니스의 우세를 점친다. 니스가 랑스가 구사하는 점유율 축구의 약점이 뒷공간을 공략할 것이다. 니스가 원정에서는 실리적인 운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게다가 수비력 역시 랑스보다 니스가 훨씬 좋은 모습이다. 그러나 니스가 원정에서의 득점 기복이 심한 편이고 최근 득점력 역시 떨어지고 있는 편이다. 언더(2.5)와 홈 패를 예측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니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