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4월 11일 샬럿 FC v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샬럿 FC (동부 9위 / 패패승승패)
첫 시즌은 나름대로 순항중. 경험이 많이 없어 원정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착실하게 승리를 쌓아가고 있다. 동부의 강자 애틀랜타도 잡는다면 홈에서 만큼은 자신감 넘치게 경기할 수 있다.
신생팀이라 전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공격진의 결정력은 매우 좋다. 스웨데츠키(FW / 최근 5경기 4골)가 빈약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골 순도를 보여주는 중. 참고로 스웨데츠키의 경기 당 예상 골은 1.6골이지만, 현재 4골을 기록중이다. 상대가 압박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빌드업과 침투에서 장쩜을 보일 여지는 충분하다. 득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수비 조직력은 갈길이 멀다. 현재 슈팅&유효슈팅을 두 번째로 많이 내주고 있다. 신생팀이기 때문에 이제 막 5경기를 한 시점에서 철통같은 수비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수비수들의 일대일 방어의 퀄리티도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문제. 현재 리그에서 PK를 가장 많이 내주고 있다.
- 결장자 : 헤가트(DM/ C급), 조위악(RW / C급), 멜로(FW / C급)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동부 3위 / 승패승무승)
지난시즌 5위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기세를 이번 시즌에도 쭉 이어가고 있다. 창단 이후부터 동부의 맹주로 활약한 만큼 이번 시즌에도 자신들 특유의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력 누수가 굉장히 크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마르티네즈(FW / 5경기 2골)와 로세트-알론소(CM) 중원 라인 역시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다행히 최전방 자리는 다이어(FW / 최근 3경기 1골)가 메울 전망. 주로 교체로 나오면서 85분 밖에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지만 골 순도가 굉장히 좋다. 공격쪽에서의 공백은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만 수비력에서는 큰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중원 저지선이 없어진데다, 압박을 즐겨하는 팀이 아니라 수비진에 가해지는 부하도 크다. 현재 애틀랜타가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경기 뿐이고,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2경기나 된다. 압박에 적극적이지 않다보니 상대의 진입을 쉽게 허용하고 골이 나오기 쉬운 거리에서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률을 제어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참고로 애틀랜타는 허용하는 슈팅의 평균 거리가 4번째로 가깝다.
- 결장자 : 힌드먼(CM / C급), 아라우호(RW / B급), 촐(RW / C급), 마르티네즈(FW / A급), 로세토(CM / A급), 알론소(DM / A굽)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애틀랜타 우세)
2. 샬럿 이번 시즌 홈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27%)
3. 애틀랜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양팀의 약점은 수비력이다. 애틀랜타는 압박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고, 샬럿은 아직 조직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다만 애틀랜타의 주력 공격수가 빠지며 애틀랜타의 득점력이 완벽할 지는 의문.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오버(2.5)를 주력으로 삼으면 좋은 픽이다. 승부에서는 무승부 가능성이 있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샬럿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