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1일 콜로라도 vs LA다저스
◈콜로라도(안토니오 센자텔라)
센자텔라는 지난 시즌 4승을 따내며 10패를 당했다. 그러나, 투구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리 나쁘다 보긴 어렵다.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면서도 4점 초중반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도 피홈런이 12개에 불과했다. 전형적인 땅볼 유도 투수로써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1승 2. 77의 방어율이었다.
◈LA다저스(훌리오 유리아스)
유리아스는 지난 시즌 NL를 넘어 빅리그 전체 다승왕이었다. 하위 선발로 나선 시즌이었는데 바우어의 이탈과 커쇼의 부진 속에 뷸러와 함께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투구 제한이 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100구를 던진다. 좌완으로 97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고 고속 슬라이더도 위력적이다. 단, 쿠어스필드에서는 고전했다. 콜로라도 상대로 시즌 4경기에서 2승이 있긴 하지만 4점 후반대의 방어율이었고 최근 콜로라도 상대로도 4실점 경기를 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센자텔라는 쿠어스필드에서는 커쇼 부럽지 않은 투수다. 다저스 상대로도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땅볼 유도를 할 수 있다.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인 유리아스는 공이 더 뻗어나가는 쿠어스필드에서 고전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언트와 크론, 맥마혼과 그리척등 좌투 상대로 공을 띄울 선수가 많은 콜로라도의 승리를 기대할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