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4월 11일 사커 오스틴 vs 미네소타

경기분석

[MLS] 4월 11일 사커 오스틴 vs 미네소타

관리자 0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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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FC (서부 4위 / 승승패무무)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홈/원정 성적 차이가 매우 큰데, 아직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팀이라 원정 노하우가 아직 쌓이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다만 홈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 득점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경기당 2.6골을 득점하며, 평균 득점이 가장 높다. 신생팀이라 수비를 단단하게 하고 다이렉트한 공격을 주로 하지만 완성도가 매우 높다. 공을 박스 안으로 보내는 능력이 뛰어난 편으로, 현재 슈팅의 4분의 3을 박스 안에서 만들고 있다. 드뤼시(AM /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득점과 조율에서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측면의 핀리(RW/ 최근 5경기 2골), 도밍게즈(LW / 최근 5경기 2골)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역습시 ‘첨병 ’역할을 한다. 홈에서 13골 중 11골을 득점하고 있어, 많은 득점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수비시에는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한다. 그러나 압박의 성공률이 높지 않아 수비적으로 위기를 맞는 경우가 잦다. 참고로 오스틴의 압박 성공률은 리그에서 4번째로 낮다. 이 때문에 간격 유지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를 상대 선수들이 공략하는 빈도가 잦다. 수비진의 실책 역시 리그에서 가장 많아 불필요하게 슈팅을 내주고 있다. 스투버(GK)가 선방률 5위로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골키퍼 혼자 수비시 약점을 커버할 수는 없다.

- 결장자 : 없음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서부 8위 / 무무승승패)

무패 행진이 깨졌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아직 고치지 못했다는 점. 득점에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득점을 힘겨워하고 있다. 2선 자원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최전방 자원의 부재로 인해 득점력에서 부진을 겪었다. 이에 아마리야(FW / 최근 5경기 2골)를 영입해 자리를 메웠는데,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영입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지난 시즌 공격진의 희망이었던 2선 자원들이 단체로 부진하며 득점력은 작년과 별 차이가 없다. 최근 5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멀티골 기록이 없다. 참고로 미네소타는 득점 순위가 뒤에서 다섯 번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 위치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수비력. 지난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했으나, 한 골은 자책골이었고 하나는 박스 바깥에서 나온 슈팅이라 운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대부분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할 정도로 실점을 원천 차단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참고로 미네소타는 65%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하고 있다.

- 결장자 : 밀러(GK / B급), 가스퍼(LB / C굽), 메타니어(RB / C급), 웨아(RW / C급), 딕(GK / C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3전 1승 0무 2패 (미네소타 우세)

2. 오스틴 이번 시즌 홈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미네소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미네소타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스틴은 화력이 장점이고, 미네소타는 수비가 장점. 그러나 미네소타가 확실하게 박스 안에서의 슈팅을 제어하는 모습이 아니고, 공격력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스틴의 손을 들어주겠다. 오스틴이 홈에서 득점 비중이 매우 높으므로 다득점 승리도 예상할 수 있다. 오스틴 역시 수비와 압박에서 약점이 있으므로 오버(2.5)는 매우 유력하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오스틴 승 (추천 o)

[핸디캡 / -1.0] 오스틴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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