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1일 템파베이 vs 볼티모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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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02:00
◈탬파베이(코리 클루버)
클루버는 돈을 잘 풀지 않는 템파가 FA 시장에서 나름 오버페이로 붙잡은 투수다. 팀의 1선발인 타일러 글래스노가 시즌아웃됐고 치리노스도 6월에나 복귀할 수 있기에 시즌 초반 로테이션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치긴 했지만 텍사스 원정에서 노히터 경기를 하는등 아직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사이영 경력도 있는 투수인데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최고구속 95마일을 던질 수 있다.
◈볼티모어(타일러 웰스)
웰스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40경기 이상을 소화했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커리어 내내 선발 경험이 없고 이 경기 역시 멀티이닝 오프너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워낙 투수 자원이 좋지 않은 볼티모어이기에 긴 이닝을 원하겠지만 3이닝 정도가 맞아보인다. 템파 상대로는 불펜에서 나와 3.0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템파베이의 승리를 본다. 클루버도 새로운 팀에서 나서는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홈에서 베테랑답게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 또, 그의 뒤를 이어 스프링스와 킷트리지, 레일리등 막강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볼티도 베이커와 페레즈, 프라이등 좋은 불펜이 있지만 산탄데르 이후로 나서는 하위 타선의 기대치가 떨어진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