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월2일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74-6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8승3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최이샘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고아라(23득점)가 분전했지만 박혜진(무득점, 4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3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전반전 2득점에 그쳤던 김단비(14득점)가 발동이 늦게 걸린 것도 아쉬웠으며 박지현(8득점, 8리바운드)이 4쿼터에 이경은과 충돌 이후 다시 돌아오기는 했지만 잠시 코트를 비웠던 것도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또한, 전반전(31-38)의 열세를 만회하며 72-71, 역전을 만들기도 했지만 마지막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KB스타즈 상대로 67-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5-79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9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배혜윤(10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박지수의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린 경기. 팀의 주전가드가 되었던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이 나란히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강유림(8득점)이 상대 수비에 막히자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한 상황, 또한, 임근배 감독이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지만 수비에서 많은 헛점이 노출 된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 상대로 패배를 당한 이후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고 나오는 우리은행이 탄탄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살려 상대를 압도할 것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26) 원정에서 72-60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이 결장했지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김단비(22득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 박지현(15득점)이 분위기를 잡는 과정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으며 최이샘(11득점), 고아라(10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15득점), 김단비(15득점)가 분전했지만 배혜윤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삼성생명은 윤예빈 없이 시작한 올시즌 팀의 주전가드가 되었던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이 나란히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맞이한 이후 우리은행을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다. 백코트 싸움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