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4월10일 쇼난 vs 주빌로

경기분석

【J리그】 4월10일 쇼난 vs 주빌로

관리자 0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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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리그 18위 / 무패패패패)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최근 4연패를 달리고 있어 순위가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태지만 전반적인 전력은 좋지 못하다. 득점력이 크게 기대되는 팀은 아니다. 팀의 주축들이 젊은 편이라 공격시 에너지 레벨은 돋보이는 편이지만 찬스 메이킹과 문전에서의 침착성 모두 떨어지는 편이다. 마키노(RW / 최근 5경기 2골) 정도가 문전에서 돋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공격 빈도에 비해 실속이 떨어지는 편인데, 평균적으로 3번쨰로 많은 공격을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뒤에서 4번째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5경기 4득점으로 나름대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1득점 이하로 선을 긋겠다. 호전적인 운영으로 인해 수비에서는 약점이 많다. 측면으로 공격을 진행하는 빈도가 높아 측면에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잦고, 이는 3백을 사용하는 팀의 전형과 맞물려 양 윙백에게 수비 부담을 크게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측면 크로스에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 팀 실점의 44%를 크로스로 실점하고 있다. 3백을 구성하는 오노-오이와-후쿠시마(CB)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현재 쇼난이 상대 공격시 실점을 허용할 확률이 리그에서 가장 높기 때문.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수비적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상태다.

 

◈주빌로 (리그 14위 / 무패승패무)

우승후보 가와사키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해 페이스는 좋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득점력에서 난조를 보이고 있는 중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빈도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주빌로는 두 번째로 많은 패스 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 진영에서 이루어지는 패스는 45%에 불과하다. 공은 점유하되, 공을 전진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대 득점보다 더 많은 골을 넣기는 했지만 이는 오른쪽 윙백인 스즈키(RWB / 7경기 4골 2도움)의 공로지 전방 자원들의 공로가 아니다. 스즈키가 수비수라는 한계 상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켄유(FW / 리그 0골)의 부활이 절실하다. 료(FW / 7경기 2골), 코타로(AM / 7경기 2골) 두 선수가 분전하면서 득점력 감소를 최대한 막고 있는 것이 위안이다. 문제는 수비다. 주빌로는 현재 경기 당 평균 실점이 가장 좋지 않다. 그 이유는 팀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기 때문. 현재 주빌로는 스프린트 수가 리그에서 3번째로 적고 총 활동량도 13위에 불과하다. 자기 진영에서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쇼난이 활동량으로 턴오버 ▲를 유발해 역습에 들어갈 때 기민한 커버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쇼난의 활동량은 리그에서 5번째로 많다. 올시즌 실점 기대 수치도 1.6골에 육박할 만큼 수비력 붕괴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편이다.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이 있다. 주빌로의 최전방 화력 난조로 쇼난의 불안한 수비 조차 공략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쇼난 역시 활동량에서의 우세를 이용한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의 턴오버 ▲를 유발해 역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양 팀 모두 공격 성공 비율이 낮다. 다득점 페이스는 아닐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쇼난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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