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월 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vs 수원 KT 소닉붐

경기분석

[KBL] 4월 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vs 수원 KT 소닉붐

관리자 0 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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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4/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02-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88-7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6승27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12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64.1%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앤드류 니콜슨(27득점)이 '득점 기계'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디제이 화이트(17득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홍경기(17득점), 두경민(12득점)의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김낙현(2득점, 8어시스트)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수 있었던 상황. 또한, 베스트5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수원KT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4/3)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0-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81-65 승리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2연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37승1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오전에 조모상 소식을 접한 허훈(27득점)이 경기에 나서 평소 보다 더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캐디 라렌(19득점, 11리바운드), 마이크 마이어스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리그 최고의 스몰포워드 자원이 되는 양홍석(14득점, 10리바운드)이 포워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김현민, 박지원, 김동욱이 식스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낸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오리온과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 오리온과 동률이 된다면 올시즌 상대전적(2승4패)에서 열세에 있는 만큼 최종 순위는 6위가 된다. 강을준 감독이 고양 오리온이 한수 아래 전력에 있는 최하위 삼성과 경기에서 총력전을 선언한 만큼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PO를 준비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3/30) 홈에서 92-89 승리를 기록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2점슛 성공률 100%(10/10)를 기록한 디제이 화이트(31득점)와 김낙현(20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주중 백투백 일정에 따른 피로누적도 장애물이 되었으며 수비에서 에너지는 좋았지만 2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차바위의 공격력 부족도 아쉬움으로 남은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5) 원정에서 96-84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13개 3점슛을 성공시켰고 8개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성공시킨 김낙현(22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이대헌(16득점, 4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또한,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 5스틸)이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스틸을 연속해서 해냈고 홍경기(11득점)의 활약이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수원KT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양홍석(28득점, 10어시스트, 16리바운드)와 허훈(20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동욱(3득점)의 야투 난조(1/10) 때문에 경기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스틸 허용후 연속 실점으로 무너진 경기. 캐디 레렌(18득점, 13리바운드)은 4쿼터 턴오버 이후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하며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성우가 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백코트 수비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2/19) 백투백 원정에서 72-69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4득점, 23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전반전(36-21)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승부처에 허훈(19득점)이 해결사로 나섰고 정성우(15득점), 하윤기(11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나왔던 상황. 다만, 김동욱이 2경기 연속 결장하는 가운데 양홍석(3득점)의 야투가 침묵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상대와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클리프 알렉산더(25득점, 21리바운드), 김낙현(16득점), 두경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차바위,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 KT가 (12/4) 원정에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6득점)의 야투 효율성(1/11)이 바닥을 쳤지만 양홍석(22득점, 13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하윤기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할수 있었으며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힘이 되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클리프 알렉산더(22득점, 21리바운드)와 두경민(26득점, 3점슛 6개)가 분전했지만 앤드류 니콜슨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0/14) 홈에서 95-78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9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김영환(17득점)이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허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상대 역시 두경민이 결장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수 있었고 신인 하윤기(12득점, 6리바운드, 2블록슛)은 높이 싸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의 공백으로 김낙현(7득점)이 상대의 집중견제게 막혔을때 대안이 없었고 리바운드 싸움(29-43)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이대헌(20득점)이 분전했지만 앤드류 니콜슨의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났고 상대의 토종 빅맨 하윤기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수원KT 토종 라인업의 힘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수원KT는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면서 4강 PO까지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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