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CFL】 4월8일 레스터시티 vs PSV아인트호벤

경기분석

【UEFA CFL】 4월8일 레스터시티 vs PSV아인트호벤

관리자 0 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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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리그 10위 / 승패패승무)

지난 경기 맨유라는 까다로운 원정 상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주력 선수들의 공백과 이로 인해 드러나는 약점은 뚜렷했던 경기였다. 레스터의 공격 시 문제는 공격 전개 자체가 답답한 경우가 많다는 것. 매디슨(CM)이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참여하지만 이는 전방에서의 수적 열세로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레스터는 리그에서 6번째로 만들어내는 슈팅이 적다. 그동안은 바디(FW)의 결정력으로 이를 만회했으나 바디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는 득점력 기복이 심해졌다. 직전 경기에서도 이헤아나초(FW / 최근 5경기 1골)가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유효 슈팅은 3개에 그쳤다. 수비 시에는 전방에서 압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역습 위주의 축구를 하는 팀에게는 전방에서의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발하는 것이 핵심인데, 현재 레스터는 전방에서 가하는 압박의 횟수가 두번째로 적다. 이로 인해 상대의 진입을 쉽게 허용하고, 실점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참고로 레스터는 허용하는 슈팅의 거리의 평균이 가장 가까운 팀이다.

 

◈아인트호벤 (리그 2위 / 무승승승무)

트벤테와의 무승부가 뼈아프다. 이로 인해 아약스와의 거리가 승점 4점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롱볼을 이용한 역습에서 지속적으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역습이 주요 패턴인 레스터를 상대로 고전할 확률은 충분하다. 화력이 장점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3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물오른 화력을 뽐내고 있다. 각포(LW / 최근 5경기 4골 1도움)를 필두로 해 자하비(FW / 최근 10경기 7골 3도움)의 물오른 기량까지 더해졌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골문 앞에서의 결정력도 흠잡을 데가 없다. 참고로 아인트호벤의 슈팅은 리그 3번째로 많으며, 유효 슈팅 비중은 가장 높다. 다양한 유형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유연한 전술 변화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트벤테전 3-3 무승부와, 쾨벤하운전 4-4 무승부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점유율을 포기하고 역습을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는 점이다. 특히 턴오버를 유발하는 전략에 속수무책인데, 아인트호벤은 리그에서 인터셉트를 당한 횟수가 가장 많다. 인터셉트 후 빠른 역습으로 뒷공간을 공략하는 패턴에 고전하는 패턴을 보인다. 전술한 두 경기에서 대부분의 슈팅을 박스 안쪽에서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 커버에 능하지 못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코멘트

아인트호벤의 승리를 점치겠다. 레스터가 수비시 전방 압박의 빈도가 적어 빌드업을 하는 데 지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인트호벤이 가진 화력을 거의 온전히 쏟아 부을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러나 아인트호벤이 역습을 주 전술로 삼는 팀에게는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높아 무실점 경기는 어렵다. 오버(2.5)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인트호벤 승 

[[핸디]] : -1.0 아인트호벤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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