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evisie】 4월3일 포르투나시타르트 vs 헤라클레스
◈시타르트 (리그 16위 / 승패패승패)
강등권을 탈출하기 좋은 기회다. 15위 빌럼이 페예노르트를 만나 패배할 확률이 높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만 거둔다면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다. 마침 원정에서 약하고 최근 득점력이 확 죽어버린 헤라클레스가 상대라, 최적의 상대를 만났다.롱볼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팀이지만, 헤라클레스가 라인을 내리고 운영할 공산이 커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측면, 세트피스가 주요 공격 루트가 될 전망. 3백의 양 측면인 티르판(RB)과 콕스(LB)의 측면 영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콕스는 경기 당 키 패스가 1.2회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굉장한 재능과 스탯(리그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티르판은 드리블 능력이 좋아 상대의 라인을 돌파하는 용도로 쓰일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전방 파괴력이 매우 떨어져, 다득점은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시타르트가 90분 당 만들어내는 슈팅은 리그 꼴찌다.중원에 배치된 두 중앙 미드필더가 양 측면 뒷공간을 커버해야 한다. 다행히 상대팀의 주력 공격수들이 장기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지 오래 되었다는 점은 호재. 그래도 상대의 측면 비중이 높은 만큼 두아르테(CM) 등 중원 자원들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야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15위 이하 팀을 상대로는 2경기 1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적어도 하위권 팀 상대로는 수비적으로 밀리지 않고 있다.
◈헤라클레스 (리그 13위 / 승패무패패)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아직 강등권과는 5점 차이가 나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장담할 수 없는 상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근 득점력이 완전히 가라앉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대부분의 중하위권 팀처럼, 수비를 단단히 하고 측면을 이용한 빠른 공격을 추구하는 팀이다. 따라서 최전방의 결정력과 측면 공격수의 기량이 중요하다. 폼이 좋았던 시어휘스(F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 아자위(R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오래 빠져 있는 것이 아쉬울 따름. 라우르센(FW / 최근 4경기 0골), 비올렛(AM / 최근 4경기 0골)이 최근 부진하고 있어 득점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442전형을 바탕으로 두 줄 수비를 지향한다. 시타르트가 역습 위주의 팀이기 때문에 공간을 최대한 좁히면 상대도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수비 안정감은 4경기 7실점으로 떨어졌는데, 블라스위츠(GK)가 부상 이탈하고 부커(GK)가 장갑을 낀 이후 1무 3패로 흔들리고 있다. 골문 앞에서의 안정감이 주전인 블라스위츠 보다는 떨어진다는 평.
◈코멘트
시타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헤라클레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공격수들의 대체자들 폼이 좋지 않다. 헤라클레스 주전 골키퍼로 수비 안정감도 떨어져 있다. 시타르트가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적 배치로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시타르트가 전방 자원들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저득점 양상의 홈 승이 가장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시타르트 승
[[핸디]] : +1.0 시타르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