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4월6일 사간 도스 vs 콘사도레 삿포로

경기분석

[J리그] 4월6일 사간 도스 vs 콘사도레 삿포로

관리자 0 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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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도스 (리그 8위 / 무승무무무)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음에도, 사간도스가 해당 순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없었다. 경영난으로 인해 선수단 물갈이가 굉장히 심했고, 이로 인해 사간도스의 장점이던 수비 조직력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했기 때문. 그러나 철통 같은 수비력은 여전한 모습이고, 이를 바탕으로 순위 유지까지 성공하고 있다.

득점력을 크게 기대할 수는 없는 팀이다. 최근 5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는 성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간도스는 리그에서 슈팅 생성 빈도가 가장 적은 팀이다. 카키타(FW / 최근 5경기 1골)와 호리고메(AM / 최근 6경기 2도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득점 기댓값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다득점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시즌 전에 걱정되었던 수비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유무, 에두아르도 등 지난 시즌 수비의 핵심이던 선수들이 팀을 떠났음에도, 수비 시 3백으로 전환되는 포메이션 변형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실점 기댓값이 높지만 이를 육탄방어로 막아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점 기댓값이 4번째로 낮을 정도로 조직력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다.

- 결장자 : 요스케(MF), 도시오(MF), 황석호(CB), 요시히로(MF)

 

 

콘사도레 삿포로 (리그 12위 / 승무무무무)

‘만년 다크호스. ’삿포로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다만 그 기대치를 충족시킨 적은 적은데, 이번 시즌 역시 다크호스라기에는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승점을 쌓고는 있으나, 경기력적으로 큰 인상을 주고 있지는 못하다.

유망주들의 성장세는 인상적이다. ‘최다 득점자가 ’카네코(AM / 최근 5경기 2골)인데, 지난 시즌 드리블과 크로스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검증된 자원이다. 그러나 카네코 이외에는 공격진에서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전방에서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득점 기댓값은 리그에서 6번째로 높으나, 성공률인 11위에 그치고 있다. 사간도스가 수비력이 굉장히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득점력에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수세적인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단적으로 삿포로가 공격을 당하는 횟수는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다. 때문에 실점 기댓값이 리그에서 5번째로 높을 정도로 찬스를 억제하는 데 힘겨워하는 편이다. 그러나 후쿠모리(CB)가 잔류하며 3백의 핵심을 지켜낸 덕에, 공격 성공률을 낮추며 실점 억제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히로키(CB), 슌타(CB)와의 호흡이 더욱 무르익은 상태. 사간도스의 공격력으로는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츠요시(FW)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삿포로 우세)

2. 사간도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삿포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0승 3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예상할 수 있다. 사간도스와 삿포로 두 팀 모두 공격력 보다는 수비력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다. 공격력에서는 삿포로가 더 좋다고 볼 여지가 있으나, 사간도스의 수비력과 삿포로의 결정력 문제를 고려하면 무득점 페이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무승부를 예측하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삿포로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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