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월 3일 창원 LG vs KCC

경기분석

【KBL】 4월 3일 창원 LG vs KCC

관리자 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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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4/2)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8-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1)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1-7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4승28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4쿼터(24-14) 강한 뒷심을 보여줬고 아셈 머레이(26득점, 22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이관희(13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 3스틸)가 승부처를 접수하는 가운데 이승우(14득점, 10리바운드)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이재도(11득점)가 적극적인 돌파와 점퍼슛으로 팀의 사기를 올렸던 승리의 내용.

 

전주 KCC는 직전경기(4/1)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6-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5-7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1승31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그동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던 경기. 라건아(15득점, 7리바운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7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팀의 에이스가 되는 이정현도 21분여 출전시간만 소화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2연승의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서정현, 이근휘의 에너지도 이날 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던 패배의 내용.

6강 PO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창원LG 선수들이 강한 압박 수비로 전주 KCC의 공격을 차단할 것이다. 또한, 창원LG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일정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2/1) 원정에서 63-41 승리를 기록했다. 승부처에 결정적인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정창영(16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라건아(13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경기. 반면,창원LG는 아셈 머레이(11득점, 1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야투(22.5%)와 3점슛(9.1%) 성공률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KBL역사상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의 불명예 속에 완패를 당한 경기. 믿었던 이관희(5득점)와 서민수(2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정희재는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1/9) 백투백 원정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90-86 승리를 기록했다. 새롭게 영입한 사마르도 사무엘스(3분 21초출전 => 무득점)가 보여줄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지만 아셈 마레이(20득점 7어시스트 18리바운드)가 리바운드 1위의 위엄을 선보이는 가운데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냈던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라건아(31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전반전(49-36)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3점슛(29.2%)이 침묵하면서 도망갈수 있는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이정현(7득점)이 이관희와 매치업에서 밀리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12/15) 군산월명체육관 에서 69-62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 2득점에 그쳤던 이재도가 후반전에 12득점을 몰아치며 해결사가 되었고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아셈 마레이(15득점 12리바운드)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줬고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내고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15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이정현(10득점)의 야투(3/12) 효율성이 떨어졌고 팀 야투(38.6%)와 3점슛(28.6%)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1/2) 홈에서 86-85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시소게임에서 4쿼터(24-21)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이정현(26득점)과 라건아(12득점)의 투맨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김지완, 유현준이 제몫을 해냈고 10개 3점슛을 41.7%의 적중률 림에 꽂아 넣은 상황. 반면, 창원 LG는 4쿼터(21-24) 막바지 4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턴오버가 나온 이후 3점슛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이재도의 3점 버저비터 성공이 비디오 판독 결과 노카운트로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1차전에서는 전주 KCC가 (10/17) 원정에서 71-63 승리를 기록했다. 만족할수 있는 팀 야투(50.9%)와 3점슛(40%) 성공률을 기록했고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어 낸 경기. 송교창(11득점, 2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정창영(10득점), 라건아(12득점, 7리바운드)가 2경기 연속 동반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지완(13득점), 유현준(10득점, 6어시스트)의 부활까지 더해지면서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상황. 창원 LG는 1쿼터(21-18) 출발은 나쁘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개막전에서 경기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김준일의 공백으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문제점을 노출했고 야투 효율성(2/10)이 떨어진 이관희(7득점)의 부진으로 이재도(18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에도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기.

PO 진출이 좌절 된 이후 기회를 받은 KCC의 식스맨들이 그 기회에 화답하는 경기력으로 3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했지만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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