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친선】 3월 30일 보스니아 vs 룩셈부르크

경기분석

【A매치친선】 3월 30일 보스니아 vs 룩셈부르크

관리자 0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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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니아 (피파 랭킹 59위 / 팀 가치 : 57.42m 파운드)

보스니아 ‘황금 세대는 ’어느덧 옛말이 됐다. 피아니치, 이비세비치, 베고비치, 룰리치 등 주요 유럽 빅리그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은 노쇠화로 인해 사라졌다. 다만 언급한 선수들의 대체자가 나오지 못하는 상태. 제코(FW)만이 아직까지 건재하다. 최종 예선에서는 ‘최약체 ’카자흐스탄에게 거둔 1승을 제외하고 승리가 없다. 2ㅗ 4위로 카타르행에 실패했다.

제코(FW, 리그 28경기 12골 5도움)가 왕년에 비해 기복이 심해졌지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넘긴 지 오래다.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는 중. 다만 최종 예선에서는 단 1골로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대체자로 꼽히는 프레블랴크(FW, 유펜)와 데미로비치(FW, 프라이부르크)는 대표팀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태. 다만 룩셈부르크의 수비력을 보아 무득점경기로 끝내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은 나은 편이다. ‘1강 ’프랑스를 상대로 2경기에서 2실점만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콜라시냑(DF, 마르세유), 사니차닌(DF, 파르티잔), 하지카두니치(DF, 말뫼), 아메도지치(DF, 보르도) 등 타 리그에서 활약하는 수비수들이 많은 편. 5백과 특유의 강력한 피지컬로 질식 수비를 펼친다. 룩셈부르크전에서 5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다.

- 결장자 : 없음

● 룩셈부르크 (피파 랭킹 93위 / 팀 가치 : 24.91m 파운드)

최종 예선에서 기록을 썼다. 그동안 최종 예선 최고 성적이 1승뿐이였지만 무려 3승을 거두며 아일랜드보다 많은 승수를 쌓았다. 특히 ‘최약체 ’아제르바이젠과의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은 것도 모자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선제골(1-3 패), 아일랜드 원정에서 승리(1-0 승)까지 따냈다. 더 이상 만만하게 볼 만한 팀은 아니다.

콤팩트한 두줄 수비와 로드리게스(FW, 트로이) – 시나니(FW, 허더스필드)로 이어지는 투 톱의 빠른 발을 활용해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주로 펼친다. 특히 로드리게스는 소속팀에서 부진하지만 최종 예선에서 무려 5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많은 득점은 기대하지 않으나 1골 정도는 예상해 볼 만 하다.

언급했듯이 기본적으로 강력한 두줄 혹은 텐백을 지향한다. 때문에 세르비아와 포르투갈에게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 다만 잘 틀어막다가도 후반전 실점이 잦다. 후반 집중력이 다소 부족한 편. 직전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비기고 있는 상황 속에서 후반 막판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주력 수비수는 ’칼슨(DF, 아우에)과 얀스(DF, 스파르타)가 있으나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하고 있다. 최종 예선 8경기에서 18실점을 기록한 만큼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보스니아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보스니아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룩셈부르크는 최근 A매치 1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두줄 수비 혹은 텐백을 세우지만 마냥 수비만 하지는 않는 다는 증거다. 보스니아의 ‘핵심 1선 ’제코(FW, 인테르)는 아직까지도 최상위 레벨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룩셈부르크의 수비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보스니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보스니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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