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친선】 3월 30일 터키 vs 이탈리아
● 터키 (피파 랭킹 39위 / 팀 가치 : 262.35m 파운드)
아쉽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객관적인 전력 상 열세라고 평가받았지만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핵심 1선 ’일마즈(FW, 릴)의 후반 막판 PK실축만 아니었으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었다. 그 영향으로 일마즈(FW)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분위기를 수습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포르투갈전과 마찬가지로 3백을 기반으로 하는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베테랑 1선의 ’은퇴로 새로운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 후보로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르순(FW, 페네르바체)과 우날(FW, 헤타페)가 있다. 악튀르콜루(FW, 갈라타사라이) - 윈데르(MF, 마르세유)로 이어지는 ‘2선의 ’파괴력은 준수한 편. 다만 '핵심 1선'의 은퇴, 최근 떨어진 팀 분위기와 이탈리아의 강력한 수비를 고려했을 때 멀티 득점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고비마다 수비력이 발목을 잡았다. A매치 11경기 중 9경기에서 실점 중. 무실점을 기록한 두 경기는 ‘약체 ’지브롤터와의 경기다. 쇠윤주(DF, 레스터 시티), 데미랄(DF, 아탈란타) 등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실속이 없는 편. 직전 경기에서도 세컨볼 상황과 선수를 놓치는 등 수비 집중력 문제로 3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으나 이탈리아의 결정력을 고려했을 때 멀티 실점의 가능성은 없겠다.
- 결장자 : 없음
● 이탈리아 (피파 랭킹 6위 / 팀 가치 : 560.70m 파운드)
충격적인 탈락이다. 직전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북마케도니아에게 0-1로 패하며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 우승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경기력이었다. 그 여파로 임모빌레(FW, 라치오), 인시녜(FW, 나폴리), 조르지뉴(MF, 첼시)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다가오는 터키전도 불참할 예정. 최근 A매치 결과는 역시 1승 2무 2패로 좋지 않다.
‘핵심 1-2선 ’임모빌레(FW), 인시녜(FW,)가 떠난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숙제가 있다. 대체자로는 벨로티(FW, 토리노), 자니올로(FW, 로마), 펠레그리니(FW, 로마) 등이 있지만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핵심 2선 ’키에사(FW, 유벤투스)는 여전히 부상중이며 설상가상으로 ‘주력 2선 ’베라르디(FW, 사수올로), 폴리타노(FW, 나폴리)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터키를 상대로 멀티 득점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나마 믿을 것은 수비진이다. ‘중앙 수비 ’키엘리니(DF, 유벤투스) – 보누치(DF, 유벤투스) – 플로렌지(DF, AC 밀란) – 바스토니(DF, 인터 밀란) 등 뎁스와 실력 면에서 모두 뛰어난 편. 그러나 측면은 플로렌치(DF, AC밀란), 디 로렌조(DF, 나폴리), 펠레그리니(DF, 로마) 등 ‘주력 수비수의 ’부상으로 헐거워졌다. 빠른 발을 이용한 터키의 ‘2선 자원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최소 1실점의 가능성은 있겠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이탈리아는 ‘핵심 선수 ’은퇴, ‘주요 2선 ’부상으로 제대로 된 공격진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터키 또한 ‘핵심 1선이 ’은퇴했다. 때문에 무승부를 예상한다. 다만 주어진 무 배당은 3.25배 수준으로 배당 효율 측면에서 딱히 매력적이지 않다. 다소 애매하게 형성된 고배당으로 판단된다. 굳이 이 선택보다는 안전한 언더(2.5 기준) 와 핸디(+1,0) 베팅으로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취하는 쪽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승 (추천 x)
[핸디캡 / +1.0] 터키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