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친선】 3월 30일 아일랜드 vs 리투아니아

경기분석

【A매치친선】 3월 30일 아일랜드 vs 리투아니아

관리자 0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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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피파 랭킹 49위 / 팀 가치 : 73.87m 파운드)

최종 예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탈락했다. 기록은 8경기 2승 3무 3패. ‘최약체 ’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서 비기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룩셈부르크(3승)보다 적은 승 수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흐름이 좋다. 직전 경기에서 벨기에와 비기는 등 A매치 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리투아니아쯤은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예선에서도 답답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다. 홈에서 아제르바이잔,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단 1골만을 터뜨릴만큼 심각했다. ‘주력 1선 ’로빈슨(FW, 웨스트브롬위치)이 3골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1-2선 자원이 ’부진했다. 또한 패럿(FW, MK돈스), 코널리(FW, 미들즈브러)와 같은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더뎠다. 다만 직전 벨기에전에서 2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최근 A매치 2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리투아니아의 수비진을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수비력은 준수하다.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 세르비아와 같은 조에 포함되고도 8경기 8실점, 경기당 1실점만을 기록했다. 컵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신예 골키퍼 ’켈러허(GK, 리버풀)가 골문을 단단하게 지키며 잉글랜드 무대 잔뼈가 굵은 콜먼(DF, 에버튼), 더피(DF, 브라이튼), 도허티(DF, 토트넘) 등의 선수들이 3백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력한 수비를 펼친다. 리투아니아의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리투아니아 (피파 랭킹 137위 / 팀 가치 : 7.00m 파운드)

쉽지 않은 최종 예선을 치렀다. 그래도 불가리아를 상대로 승리(3-1 승)를 거두는 등 성과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직전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을 포함해 A매치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인해 ‘전원 수비를 ’주로 펼치지만 빠른 역습을 통해 이탈리아, 스위스 같은 팀을 상대로도 5개 이상의 슈팅은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다만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결정력은 의문.

득점력이 좋다고는 볼 수 없는 팀이다. 팀 내 최종 예선 최다 득점자인 체르니히(MF, 비아위스토크, 2골), 최다 도움 노비코바스(MF, 에르주름스포르, 2도움)의 ‘2선 ’라인이 고군분투하지만 최전방의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쿠치스(FW, 칼마르)와 직전 경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클리마비치우스(FW, 헤겔만) 등 ‘신예 1선 ’선수들을 대거 선발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다만 아일랜드의 강력한 3백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비진도 단단해 보이지는 않는다. A매치 17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최약체 ’산마리노에게도 실점을 허용했다.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는 미콜리우나스(DF, 찰기리스) 등 ‘베테랑 수비수 ’가 대부분이다. ‘신예 ’샤트쿠스(DF, 뉘른베르크 2), 우트쿠스(DF, 브뤼헤 KSV)가 하루 빨리 베테랑들의 경험을 전수 받아 핵심 수비수로 거듭나야 한다. 객관적인 전력 상 아일랜드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아일랜드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아일랜드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피파 랭킹 137위의 리투아니아가 아일랜드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아일랜드의 공격력은 한번쯤 고려해봐야 한다. ‘주포 ’로빈슨(FW, 웨스트브롬위치)은 소속팀에서 최근 10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를 받쳐주는 공격수들도 폼이 좋지 않은 상태. 언더의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일랜드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아일랜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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