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4월 2일 프라이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분석

[분데스리가] 4월 2일 프라이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관리자 0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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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 (리그 5위 / 승무승무무)

최근 페이스는 굉장히 좋다. 지금은 5위지만, 4위 라이프치히와 승점은 동률이라 챔피언스리그까지 넘볼 수 있는 수준. 그러나 주력 선수들의 이탈이 매우 심한데다 지금 만나는 팀이 너무 강한 팀이라는 것은 확실한 부분이다.

전술은 3백과 4백을 상대에 맞춰 사용하지만, 공격은 대부분 좌측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그리포(LW / 최근 5경기 3골)의 킥 능력을 이용한 세트피스와 좌측 빌드업이 주 무기다. 다만 횔러(FW / 최근 5경기 1골)가 거의 교체없이 풀타임을 연속으로 뛰는 바람에 결정력과 체력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점이다. 게다가 이미 빌드업의 대부분이 왼쪽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많이 노출되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조직적인 수비는 굉장히 좋다. 바이언에 이어 최소 실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하게 압박을 가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최대한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슈팅을 최대한 먼 곳에서 만들게 하는 데 능하다. 이 때문에 프라이부르크는 슈팅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리그에서 가장 적다. 거기에 선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플레켄(GK)은 덤. 바이언과의 체급차이는 있으나 어느정도 버틸만한 수준은 된다.

- 결장자 : 세이드(RW / A급), 크블러(RB / A급), 호플러(CM / A급), 리엔하트(CB / A급), 정우영(RW / A급)

 

 

FC 바이에른 뮌헨 (리그 1위 / 승무승무승)

직전 경기 우니온 베를린을 4-0으로 잡으며 불안한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일소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그 전 리그 3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며 화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 이를 불식시키는데 성공했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는 하나 주력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우세한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공격력이 들쭉날쭉한 이유는 윙어들의 기복이 예년보다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나브리(LW / 최근 5경기 1골), 사네(R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의 폼이 일정치 않아 레반도프스키(FW / 최근 3경기 6골 1도움), 뮐러(AM / 최근 5경기 2골)에 의존해야 하는 경기의 빈도가 높아졌다. 게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경기를 소화하고 왔다는 점도 무시 못하는 요소. 전력 차이는 심하지만 체력 면에서는 오히려 열세다.

대부분의 경기를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수비적인 누적 스탯은 높지 않다. 다만 압박의 성공률이 가장 높아 마음만 먹으면 빌드업을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특히 프라이부르크가 좌측으로 빌드업이 집중되어 있어 이를 집중적으로 방해하면 상대의 공격이 단조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세트피스에 능하기는 하지만, 바이언이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골은 3골에 불과하다.

- 결장자 : 데이비스(LB / A급), 쥘레(CB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바이언 우세)

2. 프라이부르크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7승 4무 2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8%)

3. 바이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9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바이언의 우세를 점치지만, 압도적인 승리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A매치를 다녀온 선수들의 체력 문제와 프라이부르크의 수비력, 윙어들의 기복이 변수다. 다만 프라이부르크가 좌측이 막히면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이 크다. 스코어는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낫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이언 승 (추천 o)

[핸디캡 / +1.0] 바이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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