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3월 30일 에콰도르 vs 아르헨티나

경기분석

【월드컵예선】 3월 30일 에콰도르 vs 아르헨티나

관리자 0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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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피파 랭킹 44위 / 팀 가치 : 91.50m 파운드)

본선 자력 진출은 확정. 남은 것은 3위 유지냐 4위냐의 싸움. 본선 진출에 영향은 전혀 없지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예선 무패를 깨고 싶은 마음은 있을 것이다.

직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홈에서 메시에게 해트트릭을 내주고 1-3으로 패한 기억이 있다. 만약 이긴다면 그 때의 복수를 할 수 있는 상황. 일단 4년전과 비교했을 때 득점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발렌시아(FW / 페네르바체)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모습. 다만 예선에서 마지막으로 2득점을 기록한 것이 작년 11월 칠레 전 이었다는 점은 잊어서는 안된다.

실점률을 크게 줄인 것이 본선 진출의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월드컵 예선과 비교해보면 11골이 줄었다. 이번 년도 예선에서는 생각만큼 득점이 터지지 않았는데, 수비의 힘으로 승점을 얻어낼 수 있었다.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에스피투난(DF / 비야레알), 힌카피에(DF / 레버쿠젠) 두 영건들을 주축으로 수비 리빌딩에 성공했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비교하면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 실점이 줄었다고는 하나 경기 당 한 골 이상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걱정거리다.

- 결장자 : 없음


● 아르헨티나 (피파 랭킹 4위 / 팀 가치 : 585.50m 파운드)

브라질과 함께 유이한 예선 무패 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중단되었던 브라질 전을 앞두고, 1패를 에콰도르에게 적립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적어도 ‘지지 않는 ’게임을 해야하고, 현재까지의 행보를 보면 불가능한 과제는 아니다.

팀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졌다. 지난 월드컵 예선과 비교하면 득점은 늘고 실점은 굉장히 많이 줄였다. 공격에서는 메시(FW / PSG)에게 수비부담을 줄이고 공격에만 집중하게 한 것이 효과를 보고있다. 그렇다고 메시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지도 않다. 메시가 코로나로 빠졌을 때 치렀던 경기를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스코어러 ’역할을 해줄 라우타로(FW / 인테르)가 코로나 증세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진 것은 악재다. 스코어러가 부재한 이번 경기에 한해서는 메시가 할 일이 많아질 전망.

수비에서는 ‘리더 ’오타멘디(CB / 벤피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대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압박과 활동량, 기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절정에 올라있는 연령대의 선수들을 선호한다. 이를 바탕으로 16경기를 치르면서 7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지난 월드컵에서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수비를 완전히 바꾼 모습. 에콰도르가 최근에는 득점력에서 인상적인 모습이 아니기도 하다. 무실점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아르헨티나의 우세를 점친다. 실리적인 전술로 공수 밸런스를 크게 개선한 상태다. 반면 에콰도르는 최근 득점력이 하락한 모습이고 수비력이 좋아졌다지만 실점 기록은 아직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라우타로의 이탈로 메시가 해주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이 변수다. 다득점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르헨티나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아르헨티나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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